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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D-22 『 한 규 호 군수에게 듣는다 』

“횡성에서만 두 번째 개최, 깊은 책임감과 자부심 느껴 대회준비에 최선”
평창동계올림픽 참여분위기 확산 및 성공개최 도민체전과 연계 상생 모색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24일

오는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27개 종목 1만 2000여명이 참여하는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횡성군에서 개최된다. 이에 강원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횡성발전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한규호 군수를 만나 행사 전반에 대해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 횡성뉴스
▲올해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횡성에서 열립니다. 지난 200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만큼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도민체전이 횡성군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횡성군은 지난 2001년 강원도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제36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당시에도 많은 분들이 과연 군 단위에서 도민체전이 잘 치러낼 수 있을지 많은 의구심을 가졌지만, 우리 군은 보란 듯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또 횡성군에서 군 단위에서는 두 번째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단순히 체육경기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의 경제, 문화수준 등을 나타내는 척도라고 할 수 있는데 횡성군은 강원도 여타 시·군에 뒤쳐지지 않는 역량과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회유치에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 경제적인 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수단 및 임원들의 체류비용 등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 뿐만 아니라, 우리군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 등의 간접적인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아직 강원도 18개시·군 중 도민체전을 한 번도 개최하지 못한 지역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렇게 군 단위에서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에 대하여 깊은 책임감과 동시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전 군민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여 대회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간의 준비사항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을?

- 횡성군에서는 작년 1월에 도민체전 T/F팀을 발 빠르게 구성하여 착실하게 준비하여 왔습니다.
우선 지난해 속초에서 치러진 제51회 강원도민체전을 비롯한 타 시·도 도민체전 견학을 통하여 52회 대회에 접목시킬 수 있는 부분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였으며,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의 참여분위기 확산 및 성공개최를 도민체전과 연계하여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지난 1년간 아무래도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부분은 대회홍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여타 축제나 행사에 비하여 도민체전의 인지도가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점을 저희도 충분히 인지를 하고, 이제 그 결실을 맺기 위하여 20일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모습들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지난 3월 21일 도민체전 개폐회식 연출 최종안 보고회에서 한규호 군수가 관계자들과 사전 점검하고 있는 모습
ⓒ 횡성뉴스

▲체육대회의 꽃은 아무래도 대회 개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 아무래도 가장 많이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타 시·도 체육대회를 비롯하여 올림픽, 월드컵 등 굵직한 체육행사에서는 당연히 개·폐막식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그래서 횡성군에서도 이와 같은 부분을 명심하고, 개·폐막식에 그 동안 보고 느끼고 체험한 모든 역량을 녹여내기 위하여 최선이자 최상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여기서 많은 부분을 공개하여 드릴 수는 없지만, 그간의 보여 왔던 도민체전의 개·폐막식과는 차별화된 제52회 대회만의 임팩트있고, 횡성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선수단입장식에서 이전대회와는 차별성을 두고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 할 예정입니다. 단순히 공식석상을 바라보며 군대사열식의 입장이 아닌, 선수단과 임원진들 관람객 등이 한데 어우러지면서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호흡하는 느낌이 들 수 있는 그런 연출을 구상중입니다.

또한 횡성군의 색깔과 개성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 때우기 식의 끼워 맞추는 프로그램 구성이 아니라, 횡성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세련된 연출과 기술력을 동원하여 여타 도민체전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개막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성화봉송 및 성화점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부분 역시 차별화된 연출과 기획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회기간 중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략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 우선 종합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대회기간 동안 각종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14일 전야제 경축공연을 시작으로 라디오 공개방송 지역 예술단체 공연, 전통예술단 공연 등 매일 새롭고 다채로운 주제로 많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운동장 주변에 각종 체험부스 및 공연부스를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문화거리난장’ ‘동계올림픽 체험부스’ ‘어린이놀이마당’ 등, 관람객들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재미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대회준비에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아무래도 올해 강원도 아니 대한민국의 뜨거운 핫이슈 중 하나는 분명 내년에 있을 평창동계올림픽입니다. 강원도는 물론 신문, 방송 등에서 많은 홍보와 관심을 기울이고 알리고 있으나, 아직 국민을 비롯하여 심지어 지역도민들 조차 가슴으로 느끼고 있지는 못하고 있지 않나 우려됩니다.

그래서 횡성군은 제52회 강원도민체전을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개막식을 비롯한 대회기간 중 열리는 각종 문화행사 및 부대행사에, 동계올림픽의 홍보와 동계올림픽 성공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횡성군을 비롯한 300만 강원도민의 역량과 화합을 녹여내려고 합니다.

동계올림픽이라는 국제적인 큰 행사를 앞두고 도민체전에서 많은 부분들을 중간점검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횡성군으로서도 올림픽 배후도시로 많은 준비를 하였는데, 이번 대회는 아주 좋은 시험무대이자 모의고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행사 등을 추진하여 단순한 체육대회 그 이상의 것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꼬맥축제, 향토음식점 운영, 세계음식 기행 운영, 와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횡성군민들과 강원도민들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참여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선수촌 주변에 소규모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장 주변에 건강체험관, 마사지 부스 등을 운영하여 선수단에게도 만족감과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 5월 15일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종합운동장 개·보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한창이다.
ⓒ 횡성뉴스

▲대회기간 중에 개최하는 ‘와락페스티벌’이 무엇이며, 어떤 행사인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이번에 저희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와락페스티벌의 ‘와락’이란 반가움 및 사랑스러움으로 갑자기 사람을 껴안는다는 의미로, 평창동계올림픽이 인종과 문화를 초월하여 개방적이며 화합과 포용의 문화올림픽을 지향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부각하고, 색다른 용어 선택으로 호기심 자극, 참여를 독려하기 위함입니다. 주요내용으로는 단일장소 최다인원 릴레이허그를 중심으로 청소년 페스티벌, G테이너를 이용한 vj show,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용줄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단일장소 최다인원 릴레이허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2018명이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전하고, 도민화합과 지역발전의 기원을 담아 펼쳐질 예정입니다. 단일장소에서는 최다인원이 동원되어 한국기록원 공식인증 기록도전을 할 예정이오니,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성공개최를 위한 각오 및 당부의 말씀은?

- 군 단위에서 최초로 2번째 개최되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기존대회와는 차별화된 52회만의 특별함을 보여드리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체육대회 개최라는 의미를 뛰어넘어 강원도민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이 되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볼거리, 먹거리를 준비하여 역대 최고의 도민체전이라는 평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횡성군민을 비롯한 200만 강원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립니다. 자원봉사, 서포터스 등 다양한 참여방법을 열어놓고 군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년 연례적으로 열리는 도민체전이지만, 1년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직전에 열리는 도민체전인 만큼, 군민들과 강원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한 대회기간 중 종목별 경기장을 비롯하여 개·폐회식장에 많은 관람을 바라며, 각 시·군 참여 선수단에 대한 열렬한 환영과 응원 및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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