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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 하나 된 횡성 보여줘 만찬, 지역 특산품으로 상차림 호평 경기장 환경미화 2,800만원 투입돼 메인스타디움 스탠드 곳곳에 균열
‘도약하는 횡성에서 하나 되는 강원의 힘’을 대회 구호로 개최된 제52회 강원도민체전이 지난 19일 닷새간의 열전을 모두 마무리했다.
횡성에서 18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의 명예를 걸고 한껏 기량을 겨뤘고, 선의의 경쟁으로 최선을 다해 땀 흘린 선수들을 보고 횡성군민들은 감동했다.
이번 강원도민체전은 소통·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군민들과 체육인들로 부터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횡성을 방문한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친 30개 봉사단체 600여명의 봉사가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단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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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도민체전 자원봉사를 위해 30개 단체 및 개인 등 600여명의 자원봉사단들이 동참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화합의 체전으로 승화됐다.
종합운동장 외 28개소에 자원봉사자가 배치되어 횡성을 찾는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 손님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급수 및 시원한 음료 봉사활동을 전개.
특히 교통관련 업무에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대단. 개막식 날 밀려드는 차량들로 곤혹을 치렀고 불편을 겪은 방문객들의 짜증과 항의를 온몸으로 감내.
도민체전은 횡성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무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치루는 화합체전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보여줬으며, 군민들의 전폭적인 참여 열기 속에서 비교적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평가다.
◇ 경기장 주변 환경미화 2800만원 투입 대회기간 동안 깨끗한 횡성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종합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 청소물품(화장지 외 10종)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하는 한편, 행사장 주변 쓰레기 수거 및 화장실 청소를 위해 1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미화원 인력 87명이 5일 동안 경기장 곳곳에 배치돼 정화활동을 펼쳤다.
◇ 선수단에게 안흥찐빵 제공 횡성군청 각 부서별로 도민체전 자매결연 시·군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선수단을 찾아 횡성의 7대 특산품 중 하나인 안흥찐빵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안흥찐빵의 맛을 본 선수들은 왜! 횡성하면 찐빵과 한우의 고장인지 알겠다고 호평했다.
◇ 값진 구슬땀 신기록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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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이번 대회에서는 여러종목에서 신기록이 수립됐다. 역도, 양궁, 자전거, 멀리뛰기, 사격, 수영, 롤러 등에서 47개(대회신기록 45개, 대회 타이기록 2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다.
대회 나흘째인 18일 오후 4시 집계결과, 1부에 1위는 춘천시가 35,683점으로 올라서 있으며 강릉시, 27,369점, 원주시, 22,867점으로 각각 2·3위를 형성하고 있으며, 2부에선 횡성군이 29,082점으로 1위를, 양구군, 18,160점, 정선군, 17,517점을 기록하고 있다.
◇ 화합을 상징한 용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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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에 앞서 대통합 특별이벤트로 횡성군대통합위원회 위원과 귀농·귀촌인이 참가해 화합을 다지기 위해 용줄다리기를 선보여 시·군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횡성지역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항상 개최된 민속놀이였으나 일제치하 민족혼 말살정책으로 사라진 용줄다리기 재현.
용줄은 암ㆍ수 두 줄로 각각 길이가 300여m가량 되는데다 몸통에는 비늘을 달아 머리를 서로 연결해 당긴다.
이날 이벤트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원주민 구분 없이 모두가 횡성군민으로서 행복한 농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 성화봉송 최종 주자 횡성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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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성화봉송 최종 주자로 횡성출신 테니스 국가대표 홍성찬(명지대) 선수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기대주 최보군(횡성군청) 선수가 성화대에 올라가 불을 밝혔다.
이날 횡성종합경기장에 입장한 성화는 구간별 주자가 운동장 한 바퀴를 돌아 중앙무대의 시·군 단체장들에게 성화가 점화되었고, 한규호 군수의 ‘횡성의 불’, 최문순 도지사의 ‘평창의 불’이 홍성찬·최보군 선수에게 전달되었으며, 성화점화에는 특수효과가 연출되었다.
◇ 정성껏 마련한 환영만찬 상차림 횡성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마련한 상차림 메뉴가 귀빈들에게 맛이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음식은 횡성전통음식연구회가 횡성한우와 횡성더덕 등을 주재료로 더덕영양밥과 우거지탕을 주메뉴로 하고, 한우 떡갈비와 더덕식혜, 메밀전, 더덕·당귀잎쌈 등의 메뉴를 선보였다.
◇ 하나 된 횡성을 보여준 군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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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를 개최한 횡성군은 대회기간 동안 응원단을 구성해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응원을 펼쳤다.
군민들은 횡성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개회식을 관람하며 18개 시·군 선수들을 위해 힘찬 응원의 박수갈채를 보냈고, 19일 폐회식은 열정과 환희의 순간을 담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을 보며 감동의 박수로 모든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규호 군수는 “선의의 경쟁으로 최선을 다해 땀 흘린 선수들을 보고 감동했다”며 “이번 도민 체전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도민, 군민 그리고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단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 메인스타디움 스탠드 곳곳에 균열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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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종합경기장 개보수 작업 예산으로 총 44억 원이 투입되어 관객들이 앉을 수 있는 스탠드를 도색하고 보수했지만, 노후로 인해 곳곳에 균열 자국이 남아 있어 일부에서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흘러나왔다.
◇ 도민체전 꽃장식 관객들로부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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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강원도민체전 꽂장식이 관객들로 부터 포토존으로 인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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