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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용 옥수수재배, 쌀 과잉생산 해법 모색

고온가뭄에서도 관수를 하면 더 많이 생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22일

ⓒ 횡성뉴스
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사료용 옥수수 2기작 관수재배를 시험한 결과, 평년작의 2.9배에 달하는 수량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가뭄에서도 관수를 하면 더 많이 생산되는 열대성 작물인 옥수수를 기후변화 대응작목으로 선정한 결과로써, 전국적으로 과잉 생산되고 있는 쌀 재배면적인 1만2천ha(재배희망면적의 1.6%)의 논에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해, 쌀 과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료용 옥수수는 평년수량의 2.5배 이상만 수확하면 단보당 90만원 이상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벼 재배보다 30만원 이상의 소득을 얻을 수 있으며, 소 사료용으로 사용되어 다른 농산물의 시장가격 변동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사료용 옥수수는 수입사료 곡류와 조사료를 대체할 수 있어 외화 유출을 줄일 수 있고, 소 사육농가는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되게 확보할 수 있어 소 사육비 절감과 수입 쇠고기와의 가격 경쟁력도 높일 수 있다.

이 기술을 개발한 홍춘기 과학영농담당은 “벼 재배에만 이용되고 있는 논에 배수시설과 관수시스템을 설치하여 밭작물과 벼 재배를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식량사정에 따라 농지의 기능(밭작물 또는 벼 재배)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2018년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희망농가에 2기작 사료용 옥수수 재배 기술을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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