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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횡성에서 강원도민체전이 개최되어 대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도민체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도약하는 횡성과 하나 되는 횡성의 힘을 도내에 과시하는 자리였다.
강원도체육회장인 최문순 지사는 행사 내내 이번 도민체전이 준비가 잘된 대회라며, 한규호 군수를 칭찬했다.
지난 1년 전부터 횡성군은 도민체전이 횡성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각오로 준비를 꼼꼼히 해왔다.
개막식 행사장을 찾은 대부분의 군민들도 행사의 내용이 전국행사 못지않은 대회라며 극찬을 하였다. 그러나 옥에도 티가 있듯이 일부 학부모들은 개막식 행사장에 학생들을 동원하였다며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인구가 4만6천여 명 밖에 안 되는 지역에서 큰 행사를 치르려면 관객 동원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인구가 수십만 되는 도시 같으면 홍보도 필요 없이 인파가 몰려드는데, 횡성지역은 아무리 좋은 문화행사를 기획하여도 관중들이 없어 흥행을 누리기에는 역부족이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그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도민체육대회 개최로 횡성의 이미지는 새롭게 부각되고 높이 평가되었다는 점이다.
군에서는 도민체전에 걸맞는 주변환경 조성과 인프라 구축에 열정을 쏟았고, 군민이 똘똘 뭉쳐 각종 자원봉사에 나섰는가 하면, 가는 곳마다 친절히 손님을 맞이하는 분위기 조성은 횡성군민의 수준을 몇 단계 훌쩍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행사장 주변 잡상인 단속 및 교통정리에 심혈을 기울여 성공적인 대회로 이끄는데 일익을 담당한 안전건설과 직원들의 노력도 크게 한몫을 하였다.
이제 260여일이면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금년 말이면 고속철도가 개통되고, 횡성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의 배후도시일 뿐만 아니라 관문으로서 앞으로 많은 비전이 보이고 있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도민체전은 ‘하나 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의 저력을 보여줌으로써 횡성발전을 적어도 5년여는 앞당기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군민들의 평가다.
이처럼 스스로도 높게 평가하며 도민체전을 통해 작지만 강한 횡성의 모든 것을 보여준 군민들이 자랑스럽다. 또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찬사를 보낸다.
나날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횡성, 그 변화와 발전의 원동력은 바로 군민들의 화합과 참여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이번 도민체전에서 우리는 분명히, 그리고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