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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목소리 터질까? 봐주기식 일까? 여·야 “면밀하게 살피겠다” 강조 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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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의회(의장 이대균)는 지난 22일~23일까지 제271회 임시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채택의 건을 심의했다. |
| ⓒ 횡성뉴스 |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달 19일부터 진행될 횡성군행정사무감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집행부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전면적인 감사가 사실상 올해가 마지막 감사인 만큼, 의원들은 각자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임기동안 주력했던 지역현안 해결 부분에 대한 재확인에 나선다는 각오다.
의원들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의원으로서 존재감을 어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계산에서다.
횡성군의회에 따르면 내달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제272회 제1차 정례회가 개회되며, 최대 관심인 행정사무감사는 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추진대책 △정기인사별 승진, 전보임용, 장기근속 △무기계약근로자 퇴직 및 채용 △횡성군 공무원 직렬별 정·현원 현황 △각종 기관 및 단체 워크숍, 연찬회, 연수 추진 △민원 원스톱시스템 처리(민원별) △희망택시 지원사업 지원 기준 및 운영 △농산물 가공산품 개발 △읍·면별 생활쓰레기 수집업체, 방법, 처리현황 △읍사무소 신축계획 변경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민 A씨는 “행정사무감사는 견제와 감시를 본령으로 하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기능 가운데 하나다. 의원들마다 내년 지방선거를 고려해 공무원 봐주기 식으로 치러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잘한 일에 대해선 더 잘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씨는 “내년에 치러질 선거를 생각하지 말고, 군민의 대의기구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야 표로 이어질 것”이라며 “군정 살림살이를 제대로 점검해 보다 나은 횡성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했으면 한다”며 “제7대 군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알찬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횡성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의원들이 요구한 47가지의 자료를 집행부에 오는 2일까지 답변을 요구했고, 자료를 받아 각자 의원들마다 지적사항과 질의사항을 정리한다.
이에 민주당 모 의원은 “군정이 올바르게 계획 세운대로 행정전반에 시행되고 있는지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살피고 무리하게 추진된 사업은 없었는지, 사업이 도중에 변경된 것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세부적으로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모 의원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리가 있었는지 살피고, 해마다 많은 예산이 집행되고 있는 보조사업이 잘 시행이 되고 있는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으면 집중 추궁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예년에 비해 각 의원들의 지역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큰 목소리가 터져 나올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내년도 행정사무감사는 『횡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 ②항에 따라, 지방의원 총선거가 있는 연도에는 제2차 정례회 기간에 하도록 되어있어 새롭게 개원하는 제8대 군의회 하반기에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