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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1톤 넘는 슈퍼암소 ‘화제’

도체중 616㎏ … 고깃값 1200만원 정도 예상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6일

ⓒ 횡성뉴스
체중이 1톤이 넘는 한우가 사육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한우는 청일면 갑천리 최희자 씨의 농가에서 사육한 암소로 생체중이 1030㎏을 기록했다고 횡성축협은 밝혔다.

보통 슈퍼한우의 생체중은 800∼900㎏정도로, 1톤을 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암소는 지난 2013년 5월 송아지 2마리를 분만한 후 관절 퇴행 등으로 더 이상은 분만을 하지 못해 최근 도축돼 출하가 이뤄졌다.

머리와 내장, 가죽 등을 제외한 도체중(지육무게)은 무려 616㎏, 횡성축협 출하우 중 경산우(새끼를 분만한 경험이 있는 암소)의 평균 도체중(376㎏)보다 무려 1.6배나 무거웠고, 다른 개체에 비해 발육상태와 체형이 완벽했다는 것.

특히, 이 암소의 등심 면적은 113㎠로 통상 94㎠~98㎠보다 월등히 높았고, 육질도 1+등급을 받았으며, 고깃값은 약 12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희자 씨는 “2007년부터 꾸준히 한우 개량에 집중한 결과 우수한 종자의 암소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축협은 슈퍼 암소 증식을 위해 도축 전 암소의 난소를 채취했으며, 우수 정자를 선발해 슈퍼 암소 난자에 수정한 후 농가에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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