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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곳곳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무용지물’ 전락
잡초 무성하고 이용자 없는 곳도 많아…제구실 못해
주민 숙원사업 마을 대상으로 설치
운동기구 관리는 마을 주민들의 몫
녹이 슬고, 잡초 속에 파묻혀 있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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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읍 성북초교 인근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가 제대로 관리가 안돼 잡초 속에 방치되고 있다. |
| ⓒ 횡성뉴스 |
|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치한 운동기구나 시설 등이 제구실을 못하는 곳이 많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횡성군이 마을회관·경로당·마을쉼터·간이공원 등 마을 곳곳마다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했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 활용도가 크게 떨어지고 관리도 잘되지 않아 무용지물로 전락되어 가고 있다.
취재진이 현장 확인을 위해 찾은 성북초교 주변에는 3종의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했으나 관리가 안돼 잡초만 무성하게 자란 상태로 방치된 수준이고, 시가지 여러 곳을 점검한 결과, 인근에는 주택가가 밀집해 있지만 이곳에 설치된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고가의 예산을 들여 관내에 설치된 97개소 373종의 야외운동기구는 대당 250∼300만원 정도로, 대부분 한 장소당 3종이 한조로 설치되어 있으나 상당수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일부 마을에는 녹이 슬고 파손돼 낡은 운동기구에 대한 사후관리도 미흡한 것은 물론이고, 이용률 저조로 오히려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주민 A씨는 “이용자가 없어 방치되는 등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혈세를 들여 설치한 야외운동기구가 제구실을 못해 안타깝다”고 했다.
주민 B씨는 “마을주민 상당수가 노인들인데 야외운동기구를 설치해 놓았지만, 과연 몇 명이나 이용할 수 있겠느냐”며 “행정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운동시설을 설치한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주민 C씨는 “매일 아침마다 걷기운동을 하곤 있지만,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을 지나갈 때마다 이용하는 이용자를 볼 수가 없었고, 이용자가 없는데도 운동기구를 설치한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설치를 했으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잡초제거 등 환경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오히려 애물단지로 변해 가고 있다”며 “예산을 낭비한 전형적인 사례다”고 꼬집었다.
군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인 마을을 대상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설치했으며, 운동기구 배치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했고, 보수는 군에서 해줄 수 있지만 관리는 해당 읍·면과 마을 주민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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