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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주류제조업체 대표가 경찰에 적발됐다.
횡성경찰서는 지난 13일 신고를 통해 주류 제조 공장 신축 현장에서 건설폐기물인 폐콘크리트를 불법 매립한 공장 대표 A씨를 검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월경 횡성읍 소재 주류 제조공장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옛 공장 바닥을 철거한 후, 발생한 폐 콘크리트 82.5톤을 건설폐기물 처리업자에게 위탁해 처리하지 않고 공장 뒤 공터에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장 내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할 때까지 임시로 폐 콘크리트를 보관하고 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불법 매립한 기간이 상당히 오래되고, 매립한 양 또한 많은 것으로 보아 공장 대표가 폐기물 처리비용을 아끼기 위해 불법 매립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횡성군청 청정환경사업소 폐기물공무원과 합동으로 불법 매립된 폐콘크리트를 중장비를 동원해 파낸 후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