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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농장 10곳 모두 ‘안전’…살충제 성분 미검출

관내 양계농장 산란계 85만 수 사육, 하루 58만개 계란 시중유통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25일

↑↑ 횡성지역의 한 대형마트 계란 판매코너에 계란 종류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급한 생산지와 농장명이 적혀있는 ‘검사 합격 판정서’가 붙어있다.
ⓒ 횡성뉴스
살충제 계란 유통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횡성지역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성군은 철원의 양계농장 2곳에서 살충제(피프로닐, 비펜트린)가 검출되는 등 전국적으로 살충제 계란이 확산되자,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관내 산란계농장 10곳을 대상으로 살충제 표본조사를 지난 17일 자정까지 완료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적합 판정으로 관내 산란계농장에서 생산하는 계란은 신속한 허용 조치로 지난 17일부터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현재 횡성지역 산란계는 85만 수 정도가 사육되는 등 하루 58만개의 계란이 출하되고 있으며, 횡성읍 반곡리에만 산란계농장이 3곳 정도로 20만 수 이상 사육하는 대규모 농장이 있는 곳이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계란껍데기에 숫자 ‘09(강원도 지역)’로 시작하는 고유 식별번호와 함께 농장이름이 표시되어 유통되고 있다.

특히 강원도 내 92개 양계농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 결과, 철원지역 2곳의 농장이 부적합으로 판정받았고, 전국적으론 1천190개 농장이 적합, 49개 농장이 부적합으로 판정됐다.

이번 살충제 여파로 인해 횡성지역의 대형마트에서는 정부로부터 받은 ‘계란 검사 합격 판정서’를 매장 곳곳에 붙였음에도, 평소보다 계란 판매 매출액은 감소하고 있는 것.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여파로 한동안 계란 판매 수익은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주부 A씨는 “집에 있는 계란에 적힌 숫자를 확인해보니 살충제 농가에서 생산된 번호가 아니라 버리기는 아까워서 일단 먹고는 있지만, 완전히 괜찮아 질때까지 계란을 절대 구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계란을 사용하는 요식업계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안전한 계란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일부 손님들은 꺼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계란은 살충제 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안전하다”며 “앞으로도 농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살충제 계란 파문을 계기로 계란에도 이력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준비와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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