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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길인지 ‘잡초에 뒤덮인 인도’

사람 다닐 수 없어…차도로 내몰린 주민 통행불편
잡초 어른 허리만큼 자라… 군, “정비하겠다” 밝혀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04일

↑↑ 사람이 걸어다니도록 만든 인도에 잡초가 수북하다. 언제부터 관리를 하지 않았는지 사람이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 횡성읍 가담리 인도변은 인적이 드물긴 하지만 어른 허리만큼 자란 잡초들이 보도블록을 거의 점령하고 있다.
ⓒ 횡성뉴스
횡성읍 일부 마을의 인도(보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통행에 어려움을 줄 정도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보행자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

가담리 인도변은 어른 허리만큼 자란 잡초들이 보도블록을 거의 점령하다시피 해 어디가 보도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

이곳은 보행자가 많이 이용하는 길은 아니지만, 지나는 사람들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보고는 눈살을 찌푸리며 차도로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학곡리 인도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보도블록이 깔린 곳이면 예외 없이 잡초가 사방팔방 무성하게 자라 있어 도시미관은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처럼 인도 대부분을 잡초들이 잠식하고 있지만, 관할 행정기관의 관리가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민 A씨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은 잡초 제거를 잘하는 것 같은데, 인적이 드문 곳에는 상대적으로 잡초 제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인도인지 풀밭인지조차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보도블록과 블록 사이에 빽빽이 난 잡초 때문에 차도로 내려가 걷고 있지만 항상 위험하다”고 했다.

주민 B씨는 “인도를 지날 때마다 잡초들이 발에 걸리적거려 통행에 불편함을 겪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며 “주민들이 불편해할 것을 생각하면 즉시 제거에 나서야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운전자 C씨는 “인도 곳곳에 잡초가 무성한 곳이 너무 많다”며 “차량들이 수시로 다니는데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려와 걷고 있어 운전하는데 항상 조심 운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도블록 사이에서 자라나는 잡초는 보행로 기능 문제뿐만 아니라, 보도블록의 수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잡초제거 투입 인력이 한 번에 할 수가 없어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얼마 전 1차적으로 지역 내 인도 잡초제거 정비를 했지만 최근 많은 비로 인해 빨리 풀이 자라면서 민원이 들어오고 있는데, 곧 2차적으로 당장 정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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