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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면의 새 명물, ‘사진 찍는 버스승강장’

노후승강장에 트릭아트…포토존으로 변신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5일

ⓒ 횡성뉴스
노후된 버스 승강장과 도로변 옹벽에 아름다운 색칠이 더해지면서, 청일면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붉은 벽돌과 나무판자로 일률적으로 만들어진 버스승강장은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노후 된 채로 방치돼, 도로 경관과 청정한 이미지를 저해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일면에서는 일제조사를 통해 노후 승강장 내·외벽에 트릭아트를 설치했다. 예쁜 장미의 집, 은행나무 집을 비롯해 8개소에 다채로운 풍경을 그려 넣었고, 주위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게 단장했다.

일부 마을 주민들은 승강장에서 핸드폰을 이용해 사진을 찍으며 노후 된 승강장이 포토존으로 변신했다며 기뻐했다.

또한 횡성에서 20분정도 달리다보면 청일면 입구가 나오는데, 도로변에 청일면의 청정함을 담아낸 물고기와 물속의 풍경을 그린 벽화가 지나는 이들을 반긴다. 태기왕 전설이 녹아있고 더덕으로 유명한 청일면이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임광식 청일면장은 “이번에 만든 벽화는 횡성더덕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무심코 지나던 부분들에 대해 고민함으로써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해, 많은 분들이 청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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