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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교육지원청 제22대 양 경 희 교육장에게 듣는다

“인생철학이자 삶의 가치인 초심, 중심, 진심을 횡성교육에 쏟아 붓겠다”
선진국형 수업복지·진로복지·시설복지를 핵심사업 최우선 과제로 추진중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16일

횡성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1일 제22대 양경희 교육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양경희 교육장은 원주 출신으로 원주여고, 춘천교대를 졸업하고 1981년 3월 영월 구래초에서 교직을 시작으로 횡성 둔내초에서도 교사로 재직한바 있으며, 이후 원주교육지원청 학교운영과장, 호저초 교장 등을 역임하다, 금년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이에 양경희 교육장을 만나 취임소감 및 횡성교육의 정책과 방향 등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 양 경 희 교 육 장
ⓒ 횡성뉴스
▲ 횡성교육지원청의 제22대 교육장님으로 취임하셨는데, 그에 따른 소감은?

- 아름다운 청정고을, 따뜻한 인심, 활기찬 횡성에서 ‘참 좋은 횡성교육’을 위한 행복한 동행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횡성교육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감과 아울러 교육가족들과 함께 교육행정의 시너지를 어떻게 확장시켜갈 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학교를 어떻게 도와갈 것인지, 아이들 저마다의 잠재성을 발견하고 그 가능성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가야할 지 깊이 생각해 봅니다.

저의 인생철학이자 삶의 가치인 초심, 중심, 진심을 횡성교육에 쏟을 것이며 횡성교육발전을 위해서 지역민을 비롯한 횡성교육공동체 모두의 ‘합심’을 이끌어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취임이 횡성교육에 새로운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 횡성교육이 지향해 나가는 교육정책과 방향은 무엇인지?

-횡성교육의 기본 방향은 모두가 행복한 인간교육, 꿈 끼를 키우는 창의공감교육, 희망을 나누는 교육복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운영, 소통과 공감의 교육행정입니다.

학교 현장 및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 진로체험 기회의 확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학교를 품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숨요일을 통한 교직원의 전문성 향상 등의 교육정책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 오늘 행복하고, 내일도 행복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도록 ‘사랑’으로 ‘참 좋은 횡성교육’이 추구하는 목표, 이를 위해 횡성교육지원청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 횡성교육은 선진국형 교실복지인 수업복지, 진로복지, 시설복지의 3대 핵심 사업을 최우선의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육비 부담 경감, 학생 통학여건 개선, 친환경 급식지원 등 즐거운 공부를 위한 현장중심 지원의 수업복지, 따뜻한 돌봄과 즐거운 방과후학교, 저마다의 꿈을 키우기 위한 진로체험의 기회 지원의 진로복지, 아름답고 감성이 있는 안전한 학교시설 개선의 시설복지로 ‘참 좋은 횡성교육’을 일구고 있습니다.

▲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선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

-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에 예방중심 학생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학교 만들기에 학생회와 교직원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의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로 몸과 마음의 성장을 돕고, 학교스포츠클럽 등 생활체육 활성화로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친구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를 기르도록 적극 지원합니다.

교실 속에서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통해 평화로운 교육공동체를 가꾸어 가고, 학교 안에서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어려움은 Wee센터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진단-상담-치료를 서비스하는 원스톱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횡성뉴스

▲ 횡성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은?

- 횡성교육 발전은 누구 한사람이나 한 집단의 힘으로 이루는 것이 아니라, 횡성교육공동체 모두의 ‘집단지성’ 으로 가꾸어가야 합니다.

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의 ‘집단지성’을 모으는 ‘소통의 장’이자, ‘합심’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교 현장을 중심에 놓고 학교와 소통하고, 학교의 의지를 살피고, 학교의 노력에 전폭적인 힘을 실어주는 지원행정, 더 한발 나아가 감동 교육행정이 횡성교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횡성군의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한 당면과제는 무엇이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무엇일까요?

- 횡성지역 학교는 전반적으로 학교 간 격차가 적고 교육환경이 양호한 편이나, 초등학교의 경우 지역특성상 대부분이 소규모 학교임에 따라 예산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교실 부족율이 높은 편입니다. 그에 따라 방과후 교실 등을 구성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청에서는 교실보유율을 70%이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예산 확보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석면을 함유한 천장재가 아직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 금년부터 예산을 확보하여 석면 천장재 교체를 추진하는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체 학교의 시설개선 소요 대비 부족한 예산 확보에도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학교 시설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투자의 필요성, 시급성 등을 현지 확인하여 순차적으로 학교 교육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산확보에 대해서는 도교육청, 지역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 학생, 학부모, 학교구성원, 지역민 모두 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현재도 행복하고 내일도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주체입니다.

학생들이 횡성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교육복지제도와 교육환경이 잘 갖추어진 횡성에서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쳐, ‘횡성의 큰 바위 얼굴’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를 구심점으로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공동체의 새로운 역할 정립과 함께, 우리 모두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주인정신으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합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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