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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섬강둔치와 원도심 및 전통시장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삼시쇠끼 횡성한우!’를 주제로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한우축제추진위원회와 (재)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해, 횡성한우의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 체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횡성한우축제의 규모는 전국 최고수준으로 총연장 1.5㎞, 면적 50,000㎡에 달하는 섬강 둔치에 300여개 부스가 줄지어 횡성한우의 모든 정보와 각종 전시·홍보물이 가득한 한우주제관을 비롯해 횡성한우 셀프식당 및 판매장, 넓디넓은 초지에 마련된 테마목장,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쾌적한 휴식장소로 수려한 섬강을 즐길 수 있는 노천카페와 족욕장 등으로, 먹거리를 넘어선 즐길거리를 확대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인 가운데 내년 한우축제가 더욱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초청 귀빈 ‘육회비빔밥’ 대접 만찬 비용 1인당 2만6천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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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한우축제위원회가 한우축제 초청 만찬에 참석하는 귀빈들에게 ‘횡성한우육회비빔밥’을 대접했다.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초청 만찬은 국회의원, 도·군의원, 한우축제위원, 역대 군수 및 부군수, 유관기관단체장, 역대 군민대상, 자매결연도시 관계자, 읍·면별 지역인사 등 700여명이 초청됐다.
이날 공식만찬은 횡성축협의 협조로 횡성한우육회비빔밥, 음료수, 다과 등이 식탁에 올라왔으며 약 1인당 2만6000원 선으로 제공되었다. 지난해 경우 육회비빔밥, 2015년 한우탕, 2014년 한우비빔밥을 공식 메뉴로 대접했다.
한우축제서 지역 청소년 열정 발산 댄스와 퍼포먼스로 관객들 박수갈채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불거리가 풍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관내 중·고 및 사물놀이팀이 함께 횡성한우축제를 알리기 위해 특색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해 신명나는 풍물소리와 댄스 등으로, 횡성읍 시가지 일원 약 2km(제일장로교회→ 횡성농협 앞→ 삼일광장→ 로터리→ 대동아파트→ 다목적경기장→ 축제장)을 행진하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섬강둔치 특설무대에서 오후 2시부터 전국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축제가 열렸으며, 총 12팀이 참가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12팀의 화려한 댄스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받았다. 또한 22일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횡성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관현악 축제’가 섬강의 가을 밤 하늘에 화려한 선율을 선사했다.
축제장은 아침부터 밤까지 공연으로 ‘들썩’ 특설무대에선 빈틈없이 다채로운 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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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아침부터 밤까지 축제장 중앙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선 빈틈없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을 흥겹게 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로 지역 문화예술단체, 문화동아리, 문화강좌 수강생, 학교동아리 등 아동·청소년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팀이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고,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전문예술단체와 지역가수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매일 저녁 7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경축공연으로 아이돌 가수, 트로트 가수 등 국내 인기가수 초청공연이 줄을 이었고,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추억의 고고장(가면무도회)’은 올해도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한우도 먹고 가족·연인과 추억도 쌓아 방문객 ‘추억과 낭만이 담긴 콘텐츠’ 큰 호응
가족 그리고 연인과 함께 추억과 낭만을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꾸며졌다. 특히, 메인축제장 건너편에 위치한 테마목장 및 농경문화 체험장은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암소와 송아지를 방목장과 외양간에 입식해 횡성한우가 방목장을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또 동물농장, 농기구 전시, 농경먹거리 체험, 밭 갈기 체험 등을 운영해 축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 테마목장 앞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놀이공간으로 구성, 단순 민속놀이의 틀을 벗어나 지금은 보기 어려운 추억의 놀이기구, 향수를 자극하는 물건들과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신종놀이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운영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섬강에 발을 담그고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족욕장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는 장소이자 편안한 휴식처,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각광을 받았으며, 징검다리 중간지점에서는 송어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깨끗한 섬강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축제장 곳곳에 조명시설물 각광 보름달 풍선, 스노우폴 축제분위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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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한우축제의 조명시설물과 각종 부대시설 설치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횡성교가 밤이면 오색찬란한 조명으로 장관을 이루고 조명이 눈처럼 떨어지는 효과를 가진 ‘스노우폴’이라 불리는 조명이 설치돼 어두운 횡성교 주변을 환하게 비쳤다.
또 섬강둔치에는 보름달이 떠올랐다. 보름달 형상을 한 대형풍선에 조명을 설치해 섬강을 아름답게 밝히면서 잔잔한 물결과 어우러져 방문객들로부터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이러한 조명은 횡성한우축제기간 동안‘빛축제’와 연계돼, 섬강에 띄운 한우 성장과정이 담긴 조명, 섶다리와 테마목장을 가득 메운 꽃 조명, 목교의 터널 조명 등을 설치해 축제기간에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을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