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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축제, 매회 먹거리와 고기 판매에서 불만 높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30일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섬강둔치에서는 전국최고의 명품 횡성한우를 맛보려는 관광객들로 횡성읍내 시가지도로 및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올해로 13번째 치러진 이번 한우축제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축제의 질은 높아졌지만, 아직도 안정된 축제로 자리잡지는 못했다.

한우축제인데 한우고기가 물량부족으로 한우 마니아들로부터 원성을 사는 것은, 수요물량을 계산 못하고 축제를 준비한 축산업계의 문제가 크고 특히 상차림비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 상당수 방문객들의 여론이고, 거기에다 생수와 석쇠 교체비까지 받는 것은 아무리 축제라고 하더라도 심한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었고, 고기값도 축제장치고는 비싸다는 평가여서 축제가 아니라 단순히 고기판매 행사로 전락했다는 평이다.

엄청난 예산을 들여 횡성한우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려 기획한 축제가 그저 1회성으로 고기만 팔기 위한 축제로 평가받는다면 문제는 크다 하겠다.

한우축제의 주는 횡성한우가 주가 된다. 그러나 한우축제장에서 한우판매에 있어 관광객들의 불만을 해소하지 못하고, 오히려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횡성한우에 불만을 사게 한다면 오히려 한우축제가 역효과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의 다변화와 자원봉사자의 열성적인 봉사활동은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그러나 해마다 한우 고기판매와 상차림비 및 주변 식당의 불친절과 형편없는 반찬, 비싼 가격 등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일부 관광객은 “축제장 내에서 판매하는 제품 및 음식값이 거의 바가지 요금이어서 눈텡이를 맞고 간다”며 불만을 표출하였다.

또한 관광객들의 주된 불만은 행사장 안내표지 부족과 주차문제, 그리고 축제라 하면 일반 시중보다 저렴하다는 느낌을 받아야 하는데 거의 모든 것이 비싸고, 서비스의 질이나 친절도가 대부분 부실하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횡성한우는 축산 관계자 말처럼 전국제일의 명품 한우이다.
한우가 명품이면 축제 또한 당연히 그에 걸맞는 명품축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한우는 명품인데 이를 홍보하고자 축제를 여는 관계자들이 고기 판매에만 몰두했지, 행사본질의 격을 명품한우처럼 높이려 하지 않아 관광객들은 그저 소고기나 판매하는 1회성 축제로 밖엔 인식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는 만큼, 축제를 통해 명품 횡성한우의 위상을 드높이려면 수요에 맞는 축산물 판매와, 그에 따른 적절한 상차림비 등등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아쉽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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