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후 04:24: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횡성한우축제 방문객 103만명 잠정 추산

축산물 판매액 19억 1400만원, 지난해보다 2억8천만원 감소
축제에 한우가 부족해 관광객 ‘불만’
개막식 공연 귀빈석 배치 주민 ‘불만’
비싼 가격과 주차장 공간 부족 ‘불만’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30일

↑↑ 횡성한우를 맛보기 위해 주말인 21∼22일 횡성한우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횡성뉴스
제13회 횡성한우축제가 닷새 동안 섬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지난 2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횡성한우축제위원회(위원장 원팔연)에 따르면 축제기간동안 103만 여명의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추산했으며,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더 과시했다.

이날 축제 마지막을 장식하는 군민노래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열띤 노래자랑을 펼쳤고, 한우축제의 아쉬움을 안고 다음을 기약하며 폐막을 알리는 불꽃놀이가 섬강의 아름다운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번 축제는 ‘삼시쇠끼 횡성한우!’를 주제로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한우축제추진위원회와 (재)횡성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내년부터는 횡성문화재단에서 축제 업무를 맡는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라는 말도 있듯이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강산이 한 번 변하고도 3번째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준비소홀이라는 이야기가 일부에서 나오고 있고, 벌써부터 내년에 치러질 제14회 횡성한우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담긴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 개막식 공연장에 마련된 수많은 의자에 지역인사들의 자리를 알리는 안내표지판과 경계테이프가 쳐져 있어 누구를 위한 축제냐며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 횡성뉴스

특히 올해 축제에선 한우 물량이 부족해 관광객에게 원성을 들었고, 잡상인 코너의 무질서, 그리고 일부업소는 서비스도 부실한데다 음식값 및 상당수 물건 등이 비싸고, 축제장 인근 주차장 공간 부족 등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우축제 공연에 초청받은 한 가수는 무대에서 “명품 횡성한우를 부모님께 선물하려고 축제장에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고기가 없어 못 사 아쉽다”는 말까지 했다.

축제기간 닷새 동안 주말은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전국 최고수준인 1.5㎞의 면적 5만여㎡에 달하는 축제장에 줄지어 늘어선 300여개 부스마다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가장 큰 총연장 145m에 달하는 셀프식당은 직접 고른 횡성한우를 구워 먹는 관광객이 자리를 빼곡히 채웠다. 하지만 풍부한 육즙이 가득한 횡성한우를 맛보기 위해 횡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상차림비는 이해할 수 있지만, 물, 석쇠 교체비까지 받는 것은 아무리 축제라고 하더라도 심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일부 군민들로부터 개막식 공연이 열리는 중앙특설무대 앞에 마련된 대부분의 의자가 의정동우회, 대통합위원, 군정모니터단, 언론기관, 지역인사, 유관기관 및 내빈석, 목련회, 역대군민대상, 해외수출입관계자 좌석으로 마련돼, 지역축제의 주인은 군민이 아니라 지역에서 한자리 하는 높은 사람들인 것 같다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올해 한우축제 횡성군 집계자료에 따르면 축제기간동안 축산물 총 판매액은 19억1400만원(횡성축협 11억7,900만원, 농협유통사업단 7억2,000만원)을 판매해, 지난해 축제 21억9천만원(횡성축협 12억9600만원, 농협유통사업단 8억8,900만원)에 비해 2억8천만원 정도 감소했으며, 지역농가 61곳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점의 경우 2억9천여만 원을 판매해 지난해보다 약 800만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횡성군은 판매 감소 원인으로 축제기간 중 연휴가 지난해보다 하루 줄었고, 긴 추석연휴 이후 축제 관광객들의 소비량 감소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10월 30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963
오늘 방문자 수 : 13,541
총 방문자 수 : 32,325,308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