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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횡성군정의 4년차 예산안을 다루는 정례회가 개회됐다. 지난 20일 제274회 횡성군의회 정례회가 개회되어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개회식에서 한규호 군수는 2018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배경 및 주요 군정추진 사업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밝힌 내년도 횡성군의 주요사업계획 등을 시정연설 전문을 통해 알아본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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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대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제274회 횡성군의회 2차 정례회를 맞이하여 2018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새해 군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민선6기 군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느덧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의 비전을 갖고 출범한 민선6기 군정이 7개월여를 남긴 종착역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군민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한 민선6기는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한층 더 성숙된 횡성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횡성은 이제 낙후, 소외의 대명사가 아니라 명실공히 40분대의 수도권 배후도시로서 그 위상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8년은 원주강릉복선철도 개통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신(新)수도권시대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잘 그리고 기초를 탄탄히 다져 나가는 선구자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돌이켜 보건대, 지난 4년간은 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사랑과 성원속에 안정적인 군정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고, 이에 힘을 얻어 많은 성과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횡성한우는 홍콩수출의 교두보를 만들었고,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10년연속 수상하여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민선6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한 기업유치는 국가적으로 저성장의 악재속에서도 5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이끌어 냈고, 2,654억원의 투자와 1,771명의 고용창출을 이루어 냈습니다. 내년 5월에 개관하는 한국소방안전협회 전용교육장은 연간 13,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연간 10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특히, 우천산업단지에 유치한 이-모빌리티(e-mobility) 클러스터는 횡성을 넘어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나름의 좋은 성과도 있었던 반면, 다소 아쉽고 가슴 아팠던 일도 있었습니다. 축분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에너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당초 좋은 취지로 축분바이오매스발전소를 추진했지만, 충분한 검증없이 접근해 지역내 갈등만 일으키고 결국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도 주민들이 편을 갈라 반목하는 사업은 추진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않은 민선6기 군정은 오직 군민들만을 바라보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횡성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다가오는 2018년은 몇 년째 지속된 저성장의 늪과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녹록지 않은 환경이 펼쳐질 것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집행부와 의회가 굳건한 신뢰와 공조속에 오직 군민만을 위한다는 일념으로 혼연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무술년 새해는 분명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메가트렌드는 지역발전의 전기를 가져오고, 올림픽 배후도시로서 하나하나 착실하게 준비해 온 만큼 올림픽 이후, 횡성만의 프리미엄을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민선6기는 지금껏 경제, 문화, 관광, 농축산분야에서 탄탄히 쌓았던 기반을 토대로, 모든 분야의 성과를 극대화시켜 “하나된 횡성, 도약하는 횡성”의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어 나갈 것입니다.
첫째, 경제활력도시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제2영동고속도로에 이어, 다음 달이면 원주강릉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이제 횡성은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은 앞으로 수도권에서 우리지역으로 많은 기업들이 찾아오는 더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난 7월 준공한 우천일반산업단지는 이-모빌리티(e-mobility)를 생산하는 기업을 집적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4차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오랜 과제였던 우천 토지세트장은 서울시 문화자원센터를 유치하여 440억의 투자와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지역에 최초로 건립될 통합 수장고인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 소유권이 넘어온 묵계군부대 이전부지는 지역의 관문인 만큼, 지역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이를 위해 원주권상수원보호구역이 조속히 해제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이전된 읍하 교량중대 부지도 도시개발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개발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의 현안 해결과 다각적인 기업유치 노력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뿌리를 튼튼히 내릴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 것입니다.
기업인력지원센터와 일자리 박람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기업에 대한 고용보조금 지원 등으로 금년보다 채용율을 20%이상 높여 나가겠습니다.
횡성한우 특화산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창업에 대한 붐을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참가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겠습니다.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의 꾸준한 지원을 통하여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점포시설개선사업, 내고향주말장터 운영, 도시민의 추억나들이 시책 등 찾는 이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소상공인이 돈 벌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가치와 경쟁력이 있는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이제 횡성은 어느 자치단체와도 경쟁에 뒤쳐지지 않는 행정중심도시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서울신문에서 주관한 혁신적인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석세스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금년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경영성과평가에서도 최우수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러한 대외적인 수상은 그동안 우리군에서 추진했던 각종 정책이 우수하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군 주요 특산품은 침체된 내수시장을 벗어나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으로 그 가치와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공식납품 선정된 횡성한우는 홍콩, 마카오에 이어 캄보디아까지 시장 다변화를 꾀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홍콩에 처음 수출된 어사진미를 기반으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수출 길에 오를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수 가공식품 등 횡성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통해 년간 수출 5,000만불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특히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차세대 생명산업인 농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으로 농업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희망을 일굴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체 예산액의 13%인 490억원을 농축산업분야에 투자하겠습니다. 친환경농업기반을 확대 조성하고, 고랭지 자두, 딸기, 왕대추 등 기후변화대응 작목 등을 확대보급하여 FTA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새로운 이웃인 귀농귀촌인에 대해서는 온전히 횡성사람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지원 및 생활복지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무허가 축사 600여농가에 대하여 적법화를 위한 측량수수료와 건축설계비를 지원하여 농가부담을 경감해 드리고, 내년까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힘 쓰겠습니다.
또한 축사에 조경수, 화단조성 등 자연친화형 축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CCTV, 자동급수기 등 스마트 축산지원으로 4차산업을 일으키겠습니다.
내년 상반기에 준공하는 한우문화전시체험관에 육가공체험장을 조성하여 횡성한우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 횡성한우 부산물 가공식품과 소뿔을 활용한 화각 공예산업을 본격 육성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겠습니다. 굴뚝없는 무공해 산업인 문화관광산업을 우리군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개척하겠습니다.
섬강감성문화마을은 내년말까지 준공하고,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2019년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작은영화관은 개관준비를 잘하여 내년초 문을 열도록 하고, 총35억원이 투자된 국내유일의 회다지소리 문화체험관은 내년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례문화로 꽃피우겠습니다.
4년여를 걸쳐 조성된 태기청태산 생태탐방로와 함께 내년에 본격 정비될 구방호수길은 15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겠습니다.
병지방에 새로 조성중인 국민여가캠핑장은 전국의 캠퍼들이 찾는 새로운 핫 플레이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6월에 조성된 횡성베이스볼파크는 그간 각종 대회와 규모 있는 리그전 등 17개 대회를 유치하여 33억원의 경제효과를 낸바 있습니다.
내년에도 시설개보수에 19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대단위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연말까지 횡성 전천과 둔내 소공원에 파크골프장을 완료하고, 2019년까지 25억을 투자하여 그라운드 골프장을 신규 조성하겠습니다.
올해 8월 출범한 횡성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컨트롤 타워로서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갖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토마토, 더덕, 안흥찐빵의 읍·면 축제는 지역을 살찌우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포용과 성장이 조화로운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활용한 횡성만의 기업유치 노력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은 우리 횡성을 9년연속 인구 증가로 이끌었습니다. 참으로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향후 늘어나는 인구를 담을 수 있는 군 기본계획과 관리계획을 재정비하는 등, 미래지향적 도시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 준공되는 횡성역은 공공시설부터 먼저 사업을 추진하고, 둔내역은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역세권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역과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한 시티투어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겨울미니축제를 별도 개최하여 횡성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특히, 2020년까지 38억원을 투자하여 조선시대에 조성됐던 관개수로를 복원하고, 문화체육공원내에 수자원 테마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섬강둔치에는 2022년까지 약 260억을 투자하여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넓히고, 새로운 도시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섬강 하천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약 4만1천평의 횡성앞뜰 2지구에 대한 도시개발사업도 장기적 관점에서 본격 추진하여 도시규모를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길을 닦고, 넓혀서 도시성장을 촉진시키겠습니다. ‘북천리∼영림서’, ‘공근어린이집 앞’ 도시계획도로를 내년에 마무리하고, ‘영림서∼마산리’ 등 도시계획도로 총 5개 노선을 2020년까지 개설하여 아파트 밀집지역과 도시팽창 지역에 교통편의를 확보하겠습니다.
‘상안리 오두재’ 군도 확포장에 19억원을 투자하고, ‘물골∼하대’, ‘둔방∼마암’, ‘내용둔∼구방’ 등 농어촌도로 3개노선에 대해서도 총 183억원을 투자하여 내년에 사업을 완료하겠습니다.
교통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새롭게 마련될 횡성 및 둔내역사와 아파트 개발 등 도시팽창에 따른 농어촌버스 노선을 주민 편익차원에서 확대 조정하겠습니다.
특히,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9개 읍·면, 35개 마을에 대해서는 희망택시를 전면 시행하겠습니다.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내년에 36억원을 투자하여 우천, 청일, 서원, 강림지역을 완료하고, 공근과 안흥지역은 탄력을 가해 2020년까지 완료하겠습니다.
횡성읍 선도지구는 80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3층으로 증축하고, 상인을 위한 커뮤니센터와 문화체육공원내 꿈틀제작소 신축, 섬강을 활용한 신개념 리버마켓인 길맛시장 등을 개설하겠습니다.
둔내면 일반지구는 60억원 들여 볼빨간 문화센터 신축, 둔내면사무소 주차장 확장 등 다양한 공간활용 능력을 확보하겠습니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해 나가겠습니다. 광역상수도는 내년에 40억원을 투자, 12개소를 확충하여 보급률을 77%까지 올리고,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2021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 37km에 245억원을 투자해서 유수율을 85%까지 높이겠습니다. 총 47억원이 투자되는 강림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내년에 사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넷째, 더불어 잘사는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2월 출범한 행복봉사공동체는 지역에 기부문화를 뿌리내렸고, 자원봉사를 생활화하여 자원봉사자 1만명 시대를 열었습니다. 지금껏 10억원의 성금과 성품이 조성되어 생계지원, 집수리, 의료지원 등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지원해 왔습니다.
앞으로 명예의 전당을 설치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복지행정의 롤모델로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이어 아동친화도시, 고령친화도시를 추구하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영유아 건강교실운영, 난임부부 지원 등 임신출산 토탈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에서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취약계층 아동에 대해서는 공평한 교육복지지원, 잠재능력 개발 등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지역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장애인이 행복한 횡성을 만들기 위해 2019년까지 32억원을 투자하여 장애인복지타운을 확대조성해 나가고, 중증장애인 카페를 오픈하여 근로의욕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지난달 준공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아름다운 마을을 통해 지적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하겠습니다.
경제적기반이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비용을 신규로 지원하고, 치매예방센터를 건립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장해 나가겠습니다.
노인일자리는 올해 1,478자리에서 1,500자리로 늘리고 노인대학에 웃음치료, 건강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활기찬 노후를 돌려드리겠습니다.
애국의 고장에 걸맞게 호국공원을 건립하여 역사의 체험장으로 만들고, ‘참전명예수당을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보훈영예수당은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여 보훈복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이 주인이 되는 횡성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의 작은 소리도 더 크게 듣고,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 하겠습니다. 2기 구성을 완료한 군민대통합위원회는 귀농귀촌인과 새로운 상생을 모색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통합의 길잡이로서 그 역할을 고도화 시키겠습니다. 지금껏 1,300여건 처리한 주민 건의사항은 마음을 전하는 편지행정으로 다가가고,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통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공직자의 자세도 바꾸겠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행정의 갑질을 없애고, 공직이 신뢰받고 주민에게 만족을 주는 청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생활규제를 확 걷어내겠습니다. 지방규제개혁 인센티브를 확대 시행하고, 이것이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습니다. ‘강림 노들’, ‘공근 매곡’ 재해위험지역과 ‘삽교’ 붕괴위험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2019년까지 년차별로 마무리 짓고 마을도로 포장, 배수시설 정비 등 안전한 생활기반시설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안전지킴이 CCTV 관제센터에 주민견학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생활 속에 안전문화도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특히, 2019년 6월 준공될 강원소방본부 특수구조단 유치로 우리지역은 한층 더 안전한 도시가 될 것입니다.
주민의 평생교육을 계속해서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평생교육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지 11년이 되는 만큼, 보다 성숙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군민 삶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희망을 충전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여성회관, 노인복지관 기능을 포함한 종합 평생학습관을 신축하여 평생학습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주도해 나가겠습니다. 노후화된 횡성문화관은 철거하여 제3자 제안공모방식을 통해 횡성을 대표하는 번듯한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지금까지 말씀드린 새해의 군정설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2018년 예산은 재정의 적극적·선제적 역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갖고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3,800억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3,381억원보다 12.4%가 증가된 것입니다. 증가된 주요 원인은 국고보조금 및 보통교부세 증액분 등을 반영하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은 금년도 본예산 3,032억원보다 11.1% 증가한 3,369억원 규모로 △산업경제, 지역균형개발, 농축산분야 등 경제분야가 전체예산의 34%인 1,155억원 △복지,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6%인 1,209억원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방재분야와 공공행정 분야에 11%인 371억원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와 예비비 등 기타 분야에 19%인 634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431억원으로, 금년보다 23.7%가 증가한 규모로 상수도사업특별회계를 포함한 11개 특별회계로 편성하였습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인 만큼, 예산관리를 더욱 강화해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고, 효율적인 집행으로 모든 군민에게 고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 개략적인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산편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획감사실장으로 하여금 자세히 보고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대균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오늘 말씀드린 새해 군정방향과 예산안은 2018년도 우리지역의 희망을 담은 설계도이자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내년에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이 군민 한명 한명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정책이 될 수 있도록 군수인 제가 하나하나 살뜰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하루하루 군민과 더 자주 만나며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젠 수도권, 더욱 빨라진 횡성시대”에 걸 맞는 속도감 있는 정책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아무쪼록 내년 예산안에 대한 의원님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가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횡성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