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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일번지 횡성군
생활목공 전문교육 귀농·귀촌인 수강생들 ‘인기 만점’
벤치, 도마, 책꽂이 등 생활소품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도
시골에 정착하려면 꼭 필요한 기술로, 성취감 및 보람 느껴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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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의섭 강사 | 횡성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부터 “청정지역 횡성에서 제2의 인생에 도전해 보세요”를 슬로건으로, ‘귀농·귀촌인 생활목공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6명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교육받는 생활목공 전문교육의 기초반은 1회 3시간씩 20회, 심화반은 1회 4시간씩 15회로 각각 60시간씩 운영되는데, 기초반은 지난 16일 교육을 마쳤다.
교육을 주관하는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횡성에 정착하시는 귀농·귀촌인 모든 분들이 다 새집을 장만하시는 건 아니고, 오래된 집을 구하시게 되면 간단한 집수리도 스스로 하셔야 하고 벤치, 도마, 책꽂이 등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실 수도 있어 기초적인 기술만이라도 배우시라고 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군에선 강사료를 지원하고, 재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기초반, 심화반 각각 20만원 가량 드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수강생들을 지도하는 박의섭(55) 강사는 부인이 횡성출신으로 약 16∼17년여 전 횡성읍 학곡리에 정착해, 컴퓨터를 전공했으나 목공기술을 배우고 싶었던 박 강사는 당시 귀농 초창기엔 주변에 공방(工房)도 없어 어렵게 기술을 배우곤 공방 및 살림집 등 3채를 손수 짓고, 남의 집도 1채 지어주는 기술을 갖췄다.
“조그마한 수리는 기술자를 불러도 잘 안 오기 때문에 시골에 정착하려면 꼭 필요한 기술로, 배워두면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직접 만드는 성취감 및 보람도 느끼게 돼 배우시는 분들의 열의가 대단하셔 출석률이 아주 좋은 편으로, 형편 따라 해야겠지만 장비지원이 절실한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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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박의섭 강사는 “안전제일이 최우선으로, 기계 안전하게 다루는 법을 가장 강조하고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며 “교육은 생활에서 필요한 가구의 설계부터 재단·조립·마감(칠)까지 전 과정을 지도하고 있는데, 배우시는 분들의 열정이 대단들 하시다”고 칭송하고, “요즘 DIY 가구 붐이 일고 있는데, DIY는 “Do it yourself”의 준말로 말 그대로 ‘당신 스스로 하는 것’으로, DIY 가구라고 하면 ‘자신이 직접 만드는 가구’ 또는 ‘자신이 직접 꾸미는 가구’로, DIY 가구 개념으로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 중 횡성읍 반곡리 박병돈(62)씨는 횡성이 고향이지만, 객지에서 30여년을 살다 귀향한지는 약 10여년으로 현재 한우를 키우는 축산농가로 “어렸을 때부터 나무다루는 것을 좋아했는데, 당시는 연장이 부족해 만족을 못했는데 지금은 가능하게 되어 기쁘고, 어깨너머로 배운 지식을 이론적으로 체계화시키고 모든 생필품 만들기가 다 가능해, 정원에 가족들과 마주 앉아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야외용 식탁 및 벤치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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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또 횡성읍 입석리에서 역시 한우를 키우고 있다는 축산인 이상열(56) 씨는 “작년에 귀농해 이것저것 배우고 있는데, 오늘 기초반을 마치면 심화반까지 마칠 계획으로 선생님이 잘 지도해 주시고, 또 특별히 강조하시는 안전에 주의하면서 체계적으로 잘 배우고 있어 장식장 등 생활소품을 직접 만들어 집안을 아름답게 꾸며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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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우편함 |
| ⓒ 횡성뉴스 |
| 또한 수강생들 모두는 “올해 처음 개설돼 예산반영이 미진한 것 같다”며 “이런 유익한 교육들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희망하고, 또 기초반만으론 아쉬움이 있고 갈증이 많으니 심화반까지 마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주어야 하고, 시간이나 횟수를 늘려도 좋겠다”고 건의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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