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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근면 오산리 활성탄공장 안돼”…주민 집단 반발
마을주민, “주거환경 훼손 우려돼, 반대 서명운동 전개 추진”
업체측, “2년 전 사전심사제 통해 큰 문제없다 통보 받았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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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오후 오산리 활성탄공장 예정 부지 앞에서 마을주민들이 공장건립 반대 운동을 가졌다. |
| ⓒ 횡성뉴스 |
| 공근면 오산리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 ‘살기좋은 우리마을 활성탄공장 반대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까지 게첨하면서, 마을 주거환경 훼손이 우려된다며 집단 반발하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오산리 활성탄공장 예정 부지 앞에서 장비가 공장 건물로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며, 마을주민들이 공장건립 반대 운동을 가졌다.
오산리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업체가 2∼3년 전, 이곳에 활성탄공장을 추진하기 위해 부지를 더 매입하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로 잠잠하다가 얼마 전부터 갑자기 장비가 들어오고 있다는 것.
주민 A씨는 “예전에 주민들이 활성탄공장 건립을 반대하기 서명운동까지 펼쳐가면서 군청을 방문하여 막았고, 주민들 스스로가 조금씩 성금을 모아 타 지역 활성탄공장까지 견학을 했는데 주변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커멓다. 활성탄공장이 들어오게 되면 우리마을은 살 수가 없을 정도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 B씨는 “공기 좋은 횡성으로 귀농한지 3년이 되었는데 친환경도시라고 말로만 떠들지,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활성탄공장이 들어와서는 절대 안된다”며 “활성탄공장이 들어오게 되면 마을주민들의 기관지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고 농작물 피해도 있겠지만, 우선 사람이 먼저 살아야 한다”며 “우리마을에 활성탄공장이 건립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주민들에게 현장 설비업체 관계자는 “지금당장 설비를 갖추는 게 아니라 장비를 보관하는 것이고, 경기도 김포에서 장비를 가지고 오는 것은 여기에 갖다 놓는 것으로 하청받았다. 절대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며 이걸 다 설치하려면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공장안으로 장비를 정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민 C씨는 “장비를 보관만 하는데 크레인이 부산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냐?”며 “보관이 아니라 기계를 각자 위치에 배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을주민들 모두는 활성탄공장이 계속 들어오지 못하게 할 것이다. 횡성군민 전체가 참여하는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고, 환경영향평가까지 요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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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이에 대해 업체대표는 “당분간 자금사정으로 인해 공장을 가동하지 않을 것이고, 추후 적법한 인허가 절차를 밟아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 주민들의 집단반발 행동은 영업행위·업무방해·이사권리 행사 등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2년 전에 사전심사제를 통해 큰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마을주민 대표들과 언제든지 대화할 용의는 있다”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7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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