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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 업무추진비·국외여비 ‘슬그머니’ 인상

올부터 행안부 총액한도제 도입으로 3개 항목 기다렸다는 듯…
의원 해외연수비용 1인당 250만원→ 350만원
월 업무추진비 의장 10만원, 부의장 5만원 올려
의회,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기준에 따른 것”
주민, “해외연수 예산이 헛되게 쓰여지지 않길”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02일

ⓒ 횡성뉴스
횡성군의회가 업무추진비와 해외연수비를 인상해 군민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매년 관광일정으로 채워진 연수를 떠나 외유성이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아가면서도, 올해 국외여비 인상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올해 횡성군의회 의회사무과 예산 중 의원국외여비가 의원 1인당 지난해 250만원에서 올해 350만원으로 100만원 인상되었고, 의원국외여비 추가분도 2배로 올렸다. 국외여비는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위해 여행, 연수, 출장 등에 사용하는 비용이다.

또 의장의 업무추진비는 10만원을 올린 월 220만원으로, 부의장은 105만에서 110만원으로 5만원 인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의정운영공통경비의 경우 3,360만원에서 4,032만원으로 인상되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통경비(식대·간식 등 사용)도 600만원에서 720만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업무추진비는 128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인상되었다.

이번 인상은 행정안전부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지방의회 경비 총액한도제가 도입돼, 경비 편성이 자유로워진 횡성군의회는 기다렸다는 듯 의정운영공통경비·의회운영업무추진비·의원국외여비 등 3개 항목을 올렸다.

주민 A씨는 “해외연수를 갈 때 쓰는 비용인 국외 여비를 의원 1인당 100만원 이상 올려 연수를 어디로 다녀올지 무척이나 궁금하다”며 “예산이 헛되게 쓰여지지 않도록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무엇을 배워왔는지 보고서를 잘 쓰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민 B씨는 “외유성 논란을 사고 있는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예산까지 증액 편성해 꼭 다녀와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집행부를 감시해야 할 의회가 자신들의 대한 감시는 소홀한 것은 아닌지 의회에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회사무과 관계자는 “예산을 올린 것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른 것이고, 해외연수의 경우 선거 때문에 7대 의원님이 연수를 다녀올지, 8대 의원님들이 다녀올지는 아직까지는 모른다”고 설명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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