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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유물 및 미술작품들을 횡성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 강제철거 이후 마땅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던 횡성군 우천면 「토지」 드라마 세트장 부지에 서울시 문화자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횡성군은 서울시립박물관·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유물과 미술·사진작품을 보관하는 서울시 문화자원센터(수장고)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 8월 서울시립박물관과 미술관에 전시될 작품을 보관할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공모에 응모해 지난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또 횡성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박물관 사전평가에서 적합인가를 받아 투자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횡성군은 내달쯤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횡성에 건립되는 서울시 문화자원센터는 서울시 소유의 유물과 미술·사진작품을 보관만 하는 것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이 볼 수 있는 실내·외 전시도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서울시가 보유한 유물과 미술·사진작품 150만∼180만점을 횡성에서 관람할 수 있어 서울시립 박물관·미술관 건립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건립지역은 우천면 토지세트장 4만4000㎡이다. 횡성군은 2015년 9월 토지세트장 가설건축물 94동을 강제철거한 후 활용방안을 고민하던 중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횡성군은 서울시 문화자원센터 주변에는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까지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