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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곳 문 열면 한곳 문 닫아 악순환 반복
지난해 음식점 개업 66곳, 폐업 61곳…평균 일주일 1곳 개·폐업
음식업주, 최저임금 인상·물가 상승 등 경영상 어려움 ‘한숨’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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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횡성지역 외식업계가 개·폐업이 되풀이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청탁금지법 등 각종 악재로 폐업률이 높아진 가운데 새롭게 문을 여는 음식점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횡성군에 따르면 금년 1월 현재 관내 일반음식업은 820여 곳이 영업 중이며, 2016년 개업 52곳, 폐업 67곳, 2017년 개업 66곳, 폐업 61곳으로 음식점이 늘어난 만큼 폐업률 역시 높아 음식점이 사라지고 생기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즉 일주일에 평균 1곳의 음식점이 개·폐업 신고를 하는 셈이다.
지난해 개업한 음식점 66곳을 읍·면별로 살펴보면 횡성읍 24곳, 우천면 13곳, 둔내면 18곳, 갑천면 3곳, 청일면 3곳, 공근면 2곳, 서원면·강림면 1곳이며, 폐업은 횡성읍 28곳, 우천면 13곳, 둔내면 14곳, 갑천면·청일면 1곳, 공근면·서원면 2곳으로 총 61곳이다.
이는 오랜 경기침체로 소비심리가 되살아나지 않으면서 소규모 자본으로 쉽게 개업할 수 있는 음식점이, 타 업종과 비교해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경쟁이 치열해 폐업률 역시 높다는 방증이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의 경우 김영란법 때문에 손님이 줄었는데, 이젠 임금 인상에 임대료와 식재료 등 물가상승 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당장 음식 값을 올리면 그나마 있는 손님마저 발길이 떨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에 올리지는 못하겠고, 10여년 넘게 운영하던 음식점을 하루아침에 문 닫을 수도 없어서 힘들어도 그냥 경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음식업주 B씨는 “현재 장사가 안 돼 어쩔 수 없이 보증금을 까먹으면서까지 문을 열고는 있지만, 현재 상태로라면 언젠가는 가게문을 닫고 다른 길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얼마 전 음식점을 개업한 C씨는 “퇴직 후 소자본으로 음식점을 개업했지만, 공무원과 기업체 직원 상당수가 인근 원주에서 출퇴근을 하는 탓에 늦은 오후만 되면 거리에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손님도 없어 일찍 문을 닫는다”며 “하루 매출이 10만원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폐업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군 관계자는 “경기불황, 김영란법, 경쟁업종 증가 등으로 인해 문을 닫는 음식점이 있는 반면에, 음식점 개업을 하는 사람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개업과 폐업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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