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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특집 인/터/뷰- 한 규 호 군수

민선6기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을 목표로 기업유치에 전력
10만 정주인구 살 수 있는 도시기능 확장, 횡성의 미래 초석 다져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12일

이제 채 5개월여도 남지 않은 민선6기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규호 군수를 만나, 설 명절을 맞는 군민들에게 전하는 인사말과 그동안의 사업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 횡성뉴스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고향을 찾는 출향인들에게 드리는 인사말씀?

- 횡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군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에도 한결같이 성원해 주시고, 횡성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또한 경향 각지에 계신 출향군민들께서도 늘 고향을 잊지 않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향을 찾아와 함께 어울려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정을 나눠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군민 여러분 덕분에 우리 횡성군이 지난 민선6기 4년 동안 대내외적으로 탄탄한 성과를 거두며 성장해올 수 있었습니다. 명절 때마다 고향을 찾아오시지만 올해는 아마 새로운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경강선 KTX가 횡성에 들어오고,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가 횡성까지 이어지는 모습을 보시고 놀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횡성이 참 많이 변하고 발전했습니다.

이번 설 명절에는 가족들과 모여서 고향에 대한 얘기도 정겹게 나누시고, 횡성의 미래와 희망도 마음껏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한 고향, 횡성에서 따뜻한 명절 잘 보내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로 많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횡성뉴스

▲민선6기도 5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는데 현재 횡성군의 마무리사업은?

-군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민선6기 4년 동안 횡성에는 많은 변화와 발전이 일어났습니다.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을 목표로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한 결과, 56개의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고, 2,654억원의 투자와 1,771명의 고용창출을 일궈냈습니다.

현재 횡성군에서는 217개 기업이 4,573명을 고용해서 활발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횡성군민은 물론 강원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기자동차 산업은 앞으로 4차산업의 주역으로서 횡성군의 산업구조를 바꾸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도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고, 송호대를 비롯한 대학과 연구기관에서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의 경제, 산업구조의 혁신을 이끌어갈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에도 공을 들인 결과, 동원그룹 계열사인 (주)동원시스템즈를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유치하면서 1,700억원의 투자와 200명의 일자리창출을 이끌어냈습니다.

또 묵계리 군부대 이전이 완료되면서 횡성의 최고 노른자위에 대한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는데, 이는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가 전제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동안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강원도와 원주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횡성군이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마련해온 결과, 해제를 위한 실시협약까지 이끌어내고 환경부의 검토만 남았습니다.
횡성의 장기발전에 중요한 부지인 만큼 남은 과제를 잘 풀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횡성뉴스

▲횡성군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이 있는지?

-민선6기에서 추진한 정책은 횡성군이 지속발전이 가능한 경제규모를 키우고, 10만 정주인구가 살 수 있는 도시기능을 확장해 횡성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군민 모두 하나가 되어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변화를 수용할 만큼 군민의 역량도 크게 향상됐습니다. 그런 가운데 횡성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횡성군민의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의미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민선6기는 10년을 내다보고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확보한 동력에 가속도가 붙은 만큼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경강선 KTX가 개통되면서 횡성역, 둔내역이 생기고, 제2영동고속도로, 둔내하이패스 나들목 등, 기간교통망이 극대화되었습니다.

횡성은 서울에서 40분대 접근이 가능한 새로운 수도권시대를 맞이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지방의 농촌이라는 한계점을 뚫고, 수도권 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규모의 도시로 확장해가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횡성과 둔내 역세권 개발로 횡성의 새로운 관광벨트를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도시의 외형적 확대만으로는 바람직한 성장이라 할 수 없습니다. 도시기능의 확대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적인 분야가 골고루 균형있게 발전해가야 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것도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산업구조 혁신으로 경제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복지, 문화예술, 체육, 관광, 농축산업, 교육 등이 함께 성장해야만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 횡성뉴스

▲재판 결과에 따라 무소속으로도 출마하신다는 얘기가 있는데, 계획은?

- 민선6기 4년 동안 부지런히 일해 왔습니다.
성과와 함께 보람도 컸습니다만 군민 여러분께 송구한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참으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민선6기를 마무리하는 단계인 만큼, 군정에 있어서만큼은 군민과 횡성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겠습니다.

2월 22일 1심 선고가 있는 날입니다. 재판 결과를 보고 결정하겠습니다만, 정당이나 무소속에 개의치 않고 오로지 횡성군민을 위해 횡성군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겠다는 평소의 소신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실 기초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는 지역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 인물이냐를 더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입지의 유·불리를 떠나 오직 군민과 함께, 횡성군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군민의 마음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직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셨는데, 군민들에게 한 말씀.

- 민선6기에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은 놀라웠습니다.

그 힘으로 여기까지 달려오면서 횡성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힘은 대단했습니다. 군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군민 여러분께 받은 과분한 사랑은 평생을 두고 갚아도 모자랄 것입니다.

공직이 끝나는 날까지 군민 여러분의 사랑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민선4기 군수가 되면서 꿈이 참 컸습니다.

그 꿈은 내 고향 횡성에 대한 사랑에서 출발했습니다. 평생 공직생활을 하면서 배운 것도 고향에 대한 사랑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고향에서 사랑하는 고향사람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횡성을 그런 곳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민선5기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군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 못해 민선4기에서 그렸던 횡성의 밑그림은 미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민선6기에 군민 여러분께서 다시 기회를 주셨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저를 선택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민선6기에서 그린 횡성의 밑그림은 우리의 미래였습니다. 그 그림을 순조롭게 완성하고 있습니다. 집으로 말하자면 기초공사를 마무리하고 뼈대를 세운 단계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튼튼하고 따뜻한 집을 완성하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횡성의 산업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도시기능을 확장”하는 일입니다. 이와 함께 “복지, 문화예술, 교육, 농축산 등, 주요 분야에 안정적인 사회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10만 인구의 횡성, 모범적인 도농복합도시”를 완성하는 길입니다.

새롭게, 한번 더 도약하는 횡성을 위해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튼튼하고 따뜻한 집을 완성하는 데 저의 모든 능력과 마음을 바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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