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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영화관 ‘횡성시네마’가 개관 2주 만에 무려 5,042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횡성시네마를 위탁 운영하는 횡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누적 관람객 수는 5,042명에 달한다.
개관을 기념해 무료 상영했던 설 연휴기간을 포함해 일일 평균 300명이 넘는 관객 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각종 기관·사회단체의 단체관람도 쇄도하는 등 연일 주민들의 뜨거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처럼 횡성시네마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유는 그동안 인근 원주나 춘천까지 가서 관람해야 했던 최신영화를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지 2D(일반) 영화 6천원, 3D(입체) 영화 8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훨씬 이득인 셈이다. 또 가족, 연인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회식문화 조성에도 이바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대형영화관 못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해 계속해서 횡성시네마가 흥행몰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