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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출마예정자·예비후보 기선잡기 안간힘

출·퇴근길 선거운동 돌입…예비후보 본선보다 치열한 경선 예고
자유한국당 진기엽 도의원 ‘군수선거 불출마 선언’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19일

↑↑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오전 횡성오거리에서 정운현, 원종익 도의원 예비후보자가 차량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횡성뉴스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석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먼저 기선을 잡으려는 출마예정자,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분주해 지고 있다.

횡성군수, 도의원(1선거구) 선거는 본선보다 치열한 경선을 예고하고 있는 이번 지방선거에 나선 여야 예비후보들의 고심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우선 코앞으로 다가온 당내 경선을 치르기 위한 경쟁이 만만치 않은 게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군수와 도의원 1선거구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각각 2명씩으로 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군수, 군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불꽃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횡성읍 시가지인 삼일광장 주변이 선거사무실로 손꼽히고 있으며, 일부 출마예정자는 좋은 장소를 찾지 못해 고심하고 있다.

▣ 여·야, 군수 최종 후보자 선출 관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과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의 횡성군수 후보 공천 방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당의 군수 공천신청 접수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장신상 군의원, 이관형 전 도의원, 자유한국당은 김찬경 횡성군민회 부회장, 김명기 전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이 지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권리당원과 시민들이 권한을 발휘하는 기본적 민주주의에 기초해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서류심사, 면접조사, 여론조사, 경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검증해 공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당은 신청자에 대한 기본 자격심사에 착수했으며, 경선은 오는 4월 중순쯤 여론조사와 당원투표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바른미래당 강원도당은 전인택 지역위원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규호 군수도 횡성읍 시가지 일원에 선거사무실을 꾸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 진기엽 도의원 군수 불출마 선언

진기엽 도의원이 가장먼저 군수 출마 선언하고,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에 군수출마 공천 신청을 접수했지만 지난 14일 공식 불출마를 선언했다.

진 도의원은 “지난해 깨끗한 정치로 횡성군의 더 큰 미래와 불균등 발전을 해소하고 희망횡성을 꿈꾸며 저의 경험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횡성군수에 출마할 결심을 했는데, 오직 순수한 마음과 열정만으로 기존의 정치풍토와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으리라는 것에 대해 아직은 부족했다는 것을 실감한 결과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성원해준 횡성군민과 지지자들에게 송구하다. 저를 통해서 새로운 횡성을 꿈꾸었던 횡성군민께 거듭 죄송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심정을 전했다.

▣ 도의원 예비후보 출·퇴근길 선거운동 돌입

횡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15일 현재까지 도의원 선거(1,2선거구)에 4명의 주자가 출사표를 던지고 ‘예비 선거전’에 뛰어들어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도의원 1선거구(횡성읍·공근·서원)는 더불어민주당의 백오인 전 강원도민일보 기자, 서성훈 전 횡성군체육회 사무국장, 자유한국당에 원종익 전 도의원, 무소속 정운현 전 강원일보 기자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1선거구 출마 예상자인 자유한국당 한창수 군의원은 곧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반면에 도의원 2선거구(우천·안흥·둔내·청일·갑천·강림)의 경우 현직 자유한국당 함종국 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인덕 군의원이 출마해 맞붙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예비 등록한 후보자는 없다. 이들은 의회 회기가 끝나야 등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백오인 전 강원도민일보 기자, 서성훈 전 횡성군체육회 사무국장, 김인덕 군의원이, 자유한국당은 원종익 전 도의원, 한창수 군의원, 함종국 도의원이 공천 신청을 접수했다.

▣ 군의원 공천 신청, 더불어민주당 4명, 자유한국당 명단 향후 발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기초의원 공천 신청을 마감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총 4명으로 채수일 강원아그로 대표(가 선거구), 권순근 공근면체육회장(가 선거구), 변기섭 전 군의원(나 선거구), 김용규 둔내면축구협회장(나 선거구)이 공천을 지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강원도당 관계자는 “공천 신청자 명단은 향후 도 시·군의원 선거구가 확정된 이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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