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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근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베이스볼 테마파크가 베일을 벗고 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당초 10여년 전 횡성 한우문화촌으로 개발하려던 공근면 매곡리 383-1 일원은, 최근 국민스포츠로 인기를 더하고 있는 야구 전문 공간으로 변신해 2016년 266,323㎡ 부지에 야구장 4면, 축구장 1면 등 228억 원을 들여 개장했다.
군은 체육육성담당에 특별히 야구에 관심 있는 담당급을 배치해 시설운영의 조기 활성화에 힘썼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대학야구 주말리그와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를 포함해 2개 리그와 14건의 대회를 통해 426팀, 10,770명이 방문했다.
올해도 이미 14개의 대회 유치가 확정됐으며, 이 인기를 유지하고자 본부석 건립사업 등 5개 사업에 26억5천만 원을 투입해 시설을 말끔히 보강중이다.
여기에 2단계 사업으로 4,833㎡ 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40객실 규모의 호스텔이 민간기업 주체로 48억 원을 들여 올해 말 들어서게 된다. 이 시설은 단순한 숙박시설의 개념을 넘어 사회진출을 못한 야구선수들에게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종의 ‘야구학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 사업으로 10만7,547㎡ 부지에 어사매 야구정원을 조성한다. 이미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산림청의 변경승인과 국비가 확정되면 바로 설계에 들어가 2021년 개장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야구정원’ 외 5개의 주제를 가진 정원과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며, 야구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운동뿐만 아니라 청정횡성 ‘독재봉’의 자연경관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처럼 횡성베이스볼 테마파크는 ‘우수한 경기장’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끌어들이고, ‘호스텔’을 통해 방문객 편의를 증진하며,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이라는 삼박자가 갖춰지게 된다. 또한 일부 근린생활시설용지 활용을 통한 추가 개발이 가능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렇게 골고루 갖춘 곳은 전국 어디에도 사례를 찾아볼 수 없다”며 “명품 스포츠 관광지라는 횡성군의 사업 시도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