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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농협이 2018년 산지유통시설(APC)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다.
안흥농협은 지난해 6월∼7월 한국농산물유통공사 주관으로 시행된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12월 최종심의를 거쳐 사업비 32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미 개발행위허가, 소규모사전환경검사, 문화재발굴조사 등을 마쳤으며, 건축허가가 끝나는 대로 착공해 10월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안흥농협은 소규모 APC로 저온저장고 2동과 토마토 및 파프리카 선별시설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되어 처리가능 물량의 한계로 인해 조직화, 규모화, 상품화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안흥농협은 32억3천만원(국비 9억6900, 도비 1억9300, 군비 7억7600, 자부담 12억9200)을 투입해 1만1,278㎡ 부지에 농산물 집하장, 선별장, 포장장, 저온저장고, 사무실 등 연면적 2,968㎡의 건물과 토마토선별기, 파프리카선별기 등 기계장비를 설치하게 됐다.
APC가 건립되면 연간 최대 9,000톤의 고품질 토마토와 파프리가 등 원예농산물을 처리할 수 있고, 현재 8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공선출하회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준공된 둔내농협 APC에 이어, 올해 안흥농협 APC까지 건립되면 횡성군 고랭지 지역의 고품질 원예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