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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로 인한 후유증, 편 가르기 재현되면 안 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11일

선거가 과열되면서 유언비어나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걱정이다. 이는 선거후 파벌이나 편 가르기로 이어지는데, 이번 출마한 후보자들은 저마다 지역에서 편 가르기를 없애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의 현실은 선거로 인해 이미 패가 갈리고 편 가르기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서로 상대후보를 비방하고 음해하며 주민들 간에도 골이 많이 깊어지고 있어 횡성지역의 편 가르기가 이번 선거에서 사라질지 의문이다.

각 후보자들은 자신의 당선만을 위해 선거후 지역이 만신창이가 되어도 상관이 없다는 모양새다.

후보자들이야 자신들의 영달을 위해 선거에 출마를 했다지만, 대다수 선량한 주민들은 선거로 인해 발생한 편 가르기로 일상생활은 물론 모든 면에서 상대방의 눈치를 보고 살아야 하며, 이로 인한 각종 민원 발생으로 선의의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선거는 승자를 가리는 것이니만큼 승부욕이 발동하지 않을 수 없다. 각 후보자들은 승리를 위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동원하여 선거에 임하는데, 이로 인한 피해자는 바로 유권자인 군민들이다. 선거를 축제 형태의 분위기로 만들어도 그에 따른 후유증은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번 선거는 과열된 만큼 선거후 발생하는 후유증도 엄청나 벌써부터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각 후보자에게 바란다. 모든 운동경기에서도 승부욕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서로 상대선수와 악수를 하고 자신들이 패한 원인을 분석하며 패배를 인정한다. 운동선수들이 지방선거 후보자들처럼 운동경기 후 후유증이 발생한다면 그 운동경기는 지속할 수도 없을뿐더러 관중들에게 외면당하고 만다.

이에 각 후보자들은 선거를 정책과 공약 대결로서 유권자에게 평가받는, 즐기는 선거전을 펼쳐주길 바란다. 특히, 선거후 결과에 승복하고 지역의 선거후유증을 치유하는데 당선자나 낙선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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