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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면의 시골 정취 가득한 하천 둔치와 둑방을 따라 ‘토종 장터’가 열려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청일면 농거리 일원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해 낸 토종 농산물과 가공식품, 전통 먹거리가 들어서는 ‘청·청·청(晴·淸·靑) 토종 장터’가 개최됐다.
그동안 면 번영회(회장 홍성만)와 이장협의회(협의회장 김균환)를 중심으로 청일면의 특화된 볼거리에 대한 주민 합의가 모아졌고, 올해 초부터 장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하천 둔치에 야생화를 식재하는 등 장터 준비에 참여해 왔다.
이번 토종 장터에는 청일의 특산품인 횡성더덕을 비롯해 청정한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농산물은 물론, 고추장·된장 등 가공품과 열무소면, 수리취떡 등 풍성한 먹거리가 소비자들의 기호와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에는 둑방과 청정 숲길을 연결한 ‘맑은 숲 둑방걷기’ 행사가 함께 열리고, 오색의 빛깔고운 야생화 단지, 바람개비 존, 개울 물총놀이, 흔들그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한편, 2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청일면의 자매결연 기업인 (주)롯데칠성음료 임직원 200여명이 함께 참여한 중고 알뜰시장이 펼쳐져, 주말 동안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하고 넉넉한 재미와 건강을 선사하였다.
임광식 면장은 “태기산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청정자연을 활용한 청일 만의 매력을 창출하고, 외지인 방문을 통해 주민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