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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민선7기 중단 없는 횡성발전 위해 박차

단체장 바뀐 타 시·군 인수위 구성·운영, 공무원 업무보고 등으로 진땀
“선거 시 줄서기 한 공무원 살생부? 이는 유언비어다! 불이익 없다” 강조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5일

ⓒ 횡성뉴스
6·13지방선거가 끝나고 단체장이 교체된 자치단체에서는 인수위를 구성하고 새로운 단체장의 취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횡성군은 단체장이 연임되면서 각종 번거로움 없이 기존 업무인 중단 없는 횡성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체장이 바뀐 시·군은 공무원들이 인수위에 업무보고를 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는데, 횡성군은 공무원들이 아주 조용하게 업무를 보고 있어 대조적이다.

특히, 선거가 끝나고 단체장이 바뀌면 측근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인수위를 꾸리는데 여기서도 색깔론이 재점화 되면서 단체장 선거에 줄을 선 공무원들이 도마 위에 오른다.

선거가 끝난 후 만난 공무원 A씨는 “지역에는 지난 선거 시 일부 공무원들이 특정후보에게 줄서기를 하여 공무원 사회에 살생부가 있다느니 하는 유언비어가 나돌아,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올까 미리 자신들을 보호하고자 이러한 말들을 퍼뜨리는 것 같다”며 “아무리 도둑이 제발이 저려도 이 같은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횡성군은 선거 전과 마찬가지로 공무원들은 현업에만 충실하면 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일부 공무원들이 특정후보에 줄서기를 하여 인사에 살생부가 있다는 소문이 나도는 것에 대해 한규호 군수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거는 선거이고, 내가 이제 지역을 위해 마지막 봉사를 하려 각오를 다지는데 후배들에게 그러한 일은 절대 없을 것으로, 공무원들이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업무에만 충실하면 된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민선5기 고석용 군수 당선 시에는 조원용 씨와 전인택 씨가 공동으로 인수위원장을 맡아, 정책지원팀과 인수지원팀 등 10여명의 상시근무자가 군정 인수를 위한 실무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민선 6기에서는 한규호 군수가 당선되어 전문가 20여명으로 자문위원과 인수활동지원단을 구성, 인수활동지원 단장에 유제호씨가 선임되어 인수위 활동을 하였다. 이처럼 군수가 바뀌면 측근들로 인수위를 구성하여 업무를 인수하는데, 그에 따라 지역에 미치는 파장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다.

공무원 B씨는 “선거가 끝이 나 단체장이 바뀌면 한참 시끄럽고 골치 아픈데, 이번에는 재선이 되어 횡성군 공무원들은 마음고생도 덜고 기존에 해오던 업무에만 충실하면 돼 이것도 복”이라며 “현재 단체장이 바뀐 시·군은 인수위 보고로 자료 만들기에 분주하다”고 말했다.

한편, 3선에 성공한 한규호 군수는 당선 즉시 업무에 복귀해 공약 및 현안사업을 발 빠르게 직접 챙기며, 중단 없는 횡성발전을 표명하며 횡성의 미래 100년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 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산업경제구조 개편과 안정적인 정주환경 조성,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복지도시 등의 대표공약을 비롯해 8대 공약을 내세웠다.

군민과의 약속이기도 한 공약을 지키고 꼼꼼히 챙기기 위해 먼저 실·과·소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공약보고회를 통해 곧바로 실행에 옮기게 된다.

따라서 주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우천일반산업단지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은, 지난 5월 28일 SJ테크에서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을 착공하면서 구체화됨에 따라 추가로 관련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으며,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항공기 소음피해에 대해서는 관련 민간사회단체의 참여방안을 강구해 추진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군에서는 10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비해 효율적인 행정체제를 갖추기로 하고, 지난 4월 한국행정학회에 ‘횡성군 미래발전을 위한 조직 및 인력운영 모델 개발’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을 맡은 한국행정학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군의 60개 담당부서와의 면담과 설문을 실시했으며, 오는 8월까지 횡성군의 조직 및 인력재설계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직원공론화를 거친 뒤, 향후 인사에 반영해 인사에 대한 불협화음을 없애고 공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6기의 주요정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민간사회단체와 군정협력을 도모하고 행정조직과 인력을 재설계해 민선7기의 행정능력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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