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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서도 80대 여성 야생진드기 확진자 발생

긴 옷 착용 등, 예방수칙·주의사항 숙지해야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2일

↑↑ 지난 25일 오후7시 종합운동장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횡성뉴스
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주에 이어 횡성에서도 야생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SFTS 바이러스 확진자 대부분이 50대 이상의 농·임업 종사자로 나타나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A(여·80)씨가 올해 관내에서 첫 SFTS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집 주변에서 밭일 등을 하다 야생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4월 제주에서 올해 첫 확진 환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전국 55명 △도내 9명이 SFTS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원주에서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야생진드기 매개 질환은 주로 4월∼11월 사이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리면서 감염된다.

특히 6일∼14일의 잠복기가 있어, 환자 대부분이 진드기에 물린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다 고열과 소화기 이상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SFTS 바이러스는 예방 백신이 없고 이상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야생진드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게 최선의 예방으로 소개되고 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주요 관광지와 편의시설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리플릿과 교육 등으로 야외활동 시 주의 사항을 지역주민에게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SFTS 바이러스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자에서 감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는 야외활동이 불가피한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자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반드시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준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야생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은 △풀숲 등이 많은 지역에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 착용하기 △작업 시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토시와 장화 착용하기 △풀밭 위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기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은 털고 세탁한 후 목욕하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 있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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