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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노숙자에게 따뜻한 손길 내민 의인 … 김창범 씨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23일

ⓒ 횡성뉴스
불쾌한 찜통더위를 따뜻한 체온으로 만든 인물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창범(63)씨.

지난 17일 밤 9시가 넘은 시각. 한 패스트푸드 매점 앞에 금전상의 문제로 저녁 식사를 하지 못한 노숙자가 굶주린 채 앉아 있었다.

이곳은 읍내 번화가로 행인들이 많았지만, 누구도 허름한 행색의 노숙자에게 관심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노숙자를 보게된 김씨가 발걸음을 멈춰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던 사실이 알려져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씨는 “아들들이 셋 있는데, 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말에 사러 가는 길이었다. 행색이 좋지 않아 물어보니 돈이 없어 끼니도 거른 채 굶고 있다고 했다. 집도 없어 노숙한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씨는 자신의 돈으로 노숙자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패스트푸드점 안으로 노숙자와 함께 들어갔고, 노숙자 A씨는 종업원에게 배고프다는 말만 이어갔다는 것.

김씨는 “그분처럼 어려우신 분들을 보면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번에 운 좋게도 그분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읍내 소재 A세차장에서 8년째 근무하고 있는 김씨는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인터뷰에도 내내 따뜻한 미소를 보였다.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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