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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폭염과의 전쟁 … 폭염대책본부 첫 가동

온열 질환자, 농작물·축산 피해 예방에 총력, 전 행정력 동원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13일

역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더위가 전국을 덮으면서 횡성군이 폭염대응 종합상황실과 함께 처음으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 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다행히 지난달 이후로 추가 발생이 없었지만, 농·축산 농가에서 피해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군에 따르면 군의 낮 최고기온이 41℃를 기록한 지난 1일∼2일 사이 횡성읍 축산 농가 3개소에서 닭 1만4천500수가 폐사했다.

이어 농작물은 5일 기준으로 총 6.6㏊가 피해를 봤고, 품목별로는 △옥수수 2.6㏊ △들깨 1.2㏊ △브로콜리 1.4㏊ △인삼 1㏊ △기타 0.5㏊다.

온열질환자는 지난달만 누계 4명으로, 이번 달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기록적인 더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일부터 재난 수준 비상체계로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병한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폭염상황을 관리(총괄)하고 △폭염관리홍보 △폭염취약 계층 관리 △폭염취약사업장 지도 △전력사용절약 홍보 △농산물·가축 피해 현황 관리 △무더위 쉼터 점검 관리 △방문보건관리지원 등 10개 대책반으로 확대 편성해 피해 상황을 일일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또한, 폭염 특보 발령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상시 종합상황실도 운영된다.

상황실을 중심으로 부서별 실시간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수시 현장 점검과 온열질환자 감시체계 등이 강화된다. 이어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의 건강을 방문·안부 전화 등으로 확인하고, 취약가구와 경로당을 찾아 건강한 여름나기와 폭염 대응 생활수칙 등을 교육했다.

이 밖에도 각 행정 과별로 △자치행정과 일자리사업 탄력적 작업 시행(20분 작업·10분 휴식) △환경산림과 에너지절약 대책반 구성 △농업기술센터 공근면 부창리 간이상수도 부족 물 지원(2t) △횡성읍 매일 1회 담당 마을 출장 및 피해 현황 파악 등 활동에 나섰다.

한규호 군수는 “폭염 장기화로 주민들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종합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대책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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