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

주·정차 금지구역 있으나마나 ‘당당한 차주’

횡성군, 현수막 게첨이 전부…말뿐인 단속 왜 하나 ?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27일

↑↑ 횡성우체국~읍하지구공영주차장 주변에 현수막이 게첨되어 있지만 한쪽도로는 불법주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 횡성뉴스
횡성군은 지속적인 관내 인구 유입과 차량등록대수 증가 추세로 인해 공영버스터미널, 횡성군보건소 인근 지역을 신규로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행정예고 했다.

지정구간은 횡성우체국∼읍하지구공영주차장(서도1차 아파트), 횡성군보건소∼국민건강보험공단 2곳으로 이곳 주변에는 8월 중 집중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9월부터 단속을 실시한다는 현수막을 게첨했다.

하지만 불법주차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다는 일부 운전자들의 제보에 따라 취재진이 현장을 점검한 결과, 한쪽 차선엔 불법주차 차량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었다. 이곳엔 8월 중 집중홍보 및 계도 현수막 2장이 전부였다.

이에 군 도시행정과 교통행정 담당자는 “이곳 구간을 교통지도단속 차량이 매일 순회하면서 안내문과 함께 계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대동여중∼횡성우체국 구간 도로에 사업용(화물, 여객, 건설기계) 자동차 차고지 위반 집중단속 현수막을 비웃듯 화물차들이 당당하게 주차하고 있다.
ⓒ 횡성뉴스

또 다른 곳인 대동여중∼횡성우체국 구간 도로에 사업용(화물, 여객, 건설기계) 자동차 차고지 위반 집중단속 현수막이 게첨되어 있지만 현수막 단속 내용을 비웃는 듯 화물차 여러 대가 도로변에 당당하게 주차되어 있다.

주민 A씨는 “저녁 무렵 가족들과 걷기운동을 하는데 항상 위험함을 느끼고 있다. 여전히 불법 밤샘주차와 불법주차는 기승을 부리고 있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로막아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데 단속은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주민 B씨는 “현수막만 내걸고, 말로만 단속을 부르짖는 하나마나한 단속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옛 말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다.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단속하지 말고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으면 집중단속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도시행정과 교통행정 담당자는 “주민 불편이나 교통사고 위험이 예상되는 이면도로, 공한지, 주택가, 아파트 단지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겠다” 며 “9월부터 공영버스터미널 부근은 불법 주·정차 차량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8월 27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514
오늘 방문자 수 : 13,006
총 방문자 수 : 32,238,692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