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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심각

일반차량에 학원차량까지 등하굣길 안전 취약
김지희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7일

ⓒ 횡성뉴스
관내 불법 주·정차 문제가 계속 지적됐지만 개선될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문제는 더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들 하교시간에 맞춰 학교 앞에 줄지어 서있는 학원차량, 인도 위까지 올라와 주차돼 있는 일반차량까지 불법 주·정차에 한몫 보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부모는 “아이를 데리러 올 때마다 차들이 한쪽 도로를 막고 있다. 어떨 땐 건널목과 인도까지 올라와 있어 아이들이 다닐 길이 없다. 등굣길 뿐 아니라 하굣길 단속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 시 돼야 할 학교 앞에서 어른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헤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군 관계자는 “횡성초등학교 길은 어린이보호 주차단속구역으로 지정돼 카메라와 인력으로 단속하고 있다. 그 외 타 지역은 사실 세심하게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주기적으로 하기 힘들고 민원이 발생할 경우에 단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현수막을 게첨하고 인력을 동원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어린이보호구역내 주·정차 위반 시 8만원의 범칙금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지희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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