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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당해…보이스피싱 피해 급증
횡성지역 올해 상반기 17건, SNS 피해사례 증가
김지희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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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뉴스 |
|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일 올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천80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보다 73.7%(764억원) 증가했고 피해자는 2만1,006명으로 같은 기간 56.4%(7천573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에 이용돼 지급정지된 계좌도 2만6,851건으로 27.8%(5천839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 2006년 처음 발생한 보이스피싱은 2017년 이후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이 필요한 가운데 횡성관내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도 17건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출을 해주겠다는 대출사기 수법과 경찰·검찰·금감원을 사칭한 기관사칭 수법으로 크게 나뉘는데, 현재 금융기관 사칭 대출사기 수법이 1천274억원(70.7%)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금융정보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에서 크게 발생한다. 정부기관 사칭형도 피해액이 528억원(29.3%)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한 30대 여성에 따르면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전화가 왔고 대출가능한도가 발생하려면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며 금융감독원 담당직원 명의의 에스크로 계좌에 돈을 입금하라고 요구했다. 돈을 입금하고 난 후에야 보이스피싱 인줄 알았다. 금융감독원에 바로 신고하고 송금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했지만 피해금액 300만원은 찾을 수 없었다. 지금도 그때만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 모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면 괜히 심장이 떨린다”며 하소연했다.
이외에 SNS을 통한 보이스피싱 수법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로 친구요청을 하고 메신저를 이용해 돈을 요구하는 형태로 최근 관내에 살고 있는 60대 여성은 자신을 군 장교라고 소개하며 “한국으로 이민을 준비 중이다. 공항으로 가방을 먼저 보낼 테니 700만원을 주고 찾아가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고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경찰에 바로 신고했다.
또한 우편물을 보내주겠다며 집주소 등의 개인정보를 요구해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는 피해자들의 정신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심과 대처가 필요하다.
횡성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범인이 검거되더라도 피해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범죄수법을 충분히 숙지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해가 발생하면 바로 112에 신고하고 해당금융기관을 상대로 송금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죄수법과 예방방법은 경찰청과 금감원이 공동 운영하는‘보이스피싱 지킴이’홈페이지(phishing-keeper.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계속되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10월 한달 동안 금융권과 보이스피싱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하고, 500만원 이상을 인출·송금하거나 대출을 받으면‘사기예방 진단표’를 활용해 보이스피싱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앱을 통해 사기범 음성 탐지 후 즉시통화를 차단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
김지희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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