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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한우축제 성공을 기원한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8일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횡성한우축제가 지역에서 브랜드 통합을 놓고 확실하게 봉합이 되지않은 가운데 제14회 횡성한우축제가 열린다.

13회까지는 생산자 단체인 축협과 농협사업단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횡성한우를 판매했다. 그러나 한우축제를 100여일 남짓 남겨놓은 상태에서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이란 이슈가 갑자기 지역에 떠오르면서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을 놓고 집안싸움을 하는 것이 언론에 보도돼 대내외적으로 알려졌다.

또한 횡성한우축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KBS에서 지난 10일과 11일에 걸쳐 횡성한우 짝퉁 판매가 보도되면서 축협에서는 지난 17일 횡성축협한우는 KBS의 가짜 횡성 한우보도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중앙지 모 신문 2개사에 1면에 광고를 했다.

문제는 중앙지 몇 곳에 광고를 한 횡성축협 한우는 한우축제장에는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축제를 앞두고 이러한 내용이 방송이 된 것도 문제지만 한우축제장에 참여하지 않는 진짜 횡성축협 한우를 먹으려면 축협으로 가야 하기에 축제를 앞두고 소비자들에 혼란만 가중시키는 꼴이 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브랜드 통합의 문제점에서 발단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무엇이든 절차가 중요하다. 군이든 문화재단이든 한우축제를 코앞에 두고 횡성한우 브랜드를 통합하려면 사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당한 절차를 밟아 진행했어야 했다.

브랜드 통합이 꼭 필요했다면 지난해 한우축제가 끝이 난후 바로 브랜드 통합 사안을 가지고 공론화 했어야 했다. 왜! 한우축제를 얼마 남기지 않고 급하게 서두르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국민이나 군민이나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소통이고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독재 시대도 아니고 행정에서 일방적으로 정하여 그를 따르지 않으면 안되는 풍토가 지속되는 한 지역화합과 발전은 요원할 것이다. 축제는 지역 군민 모두의 행사이다. 그 누구의 행사도 아니고 독선을 부려서도 안된다.

‘사람중심 행복도시 횡성’ 이 민선7기 슬로건이다. 모든 사안을 결정하고 시행하려면 이해 당사자나 군민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되어야 한다. 한우축제가 14회를 맞이하면서 군민들이 느끼는 점이나 생각하는 점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가 발전되고 성숙해 져야하는데 횡성한우축제는 지난해 12월에서야 2018 문화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되었다.

문화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는 대표·최우수· 우수·유망·육성축제 등 5개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러나 수십억씩 들여 13회째 횡성한우축제 행사를 치루면서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축제에도 들지 못했다.

문화관광부 선정 대표축제와 최우수·우수·유망축제에 올라야 등급에 따라 5천만 원에서 8억 원의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된다. 올해는 후보군이지만 2018 문화관광부 선정 육성축제로 선정되었다. 올해 축제를 잘 치뤄야 유망 우수축제로 선정이 된다.

예전처럼 수 십억 씩들인 행사에 방문객 수나 판매 액수를 뻥튀기해서는 안된다. 금년 축제부터는 완전 민간주도라고 했다. 예전처럼 근무시간에 공무원이나 동원하여 민원인에게 불편을 주어서는 절대 안된다. 횡성문화재단에서 전적으로 행사를 책임지고 치러야 한다.

특히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외지 잡상인의 출입도 금해야 한다. 대부분의 지역축제를 보면 행사 예산이 부족하다고 잡상인들에게 얼마의 자릿세 형식의 협찬을 받고 축제에 참여를 시키는데 금년 축제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잡상인을 끌어들여서는 아니된다.

이것이 관주도와 민주도의 차이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브랜드 통합으로 지역이 난리 법석이 난 이번 축제가 얼마나 차별화 되는지에 공무원과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횡성군의 브랜드는 횡성한우의 명성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졌다. 금번 한우축제를 타 지역축제와 차별화하여 한우축제로 인해 횡성군의 브랜드가 더욱 높아지고 덕분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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