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내 마음의 보석상자 (23) 『 시간관리가 인생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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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원 명 횡성향교교육원장 |
| ⓒ 횡성뉴스 | 세월이 왜 빠른가? 어른이 보는 것, 가는 곳은 익숙하다. 아는 길, 익숙한 길은 걸림없이 단시간 내에 도착하며 마음도 빨리 간다.
그러나 낯선 길, 처음 가는 길은 이미 가본 길과 거리는 같아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느낌이다. 아이들은 보는 것, 가는 곳이 모두 낯설어 시간이 늦게 간다.
어린 시절에 다니던 길은 처음 가는 길이라 익숙하지 않고 미지의 세계로 어디를 가든 오랜 시간이 걸리고 멀어 보였다.
익숙한 장소, 익숙한 생각보다 낯선 장소 여행, 신 사고, 생소한 취미, 명상, 연구, 기도 등 새로운 마음의 활동을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느린 인생을 향유할 수 있다.
신(神)은 인간을 채찍으로 다스리지 않고 다만 시간으로 다스릴 뿐이다. 인간을 다스리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로 시간을 주었다는 것이다.
태어나 지금 이 순간까지는 나는 가장 늙었지만, 지금부터 여생까지는 누구나 가장 젊은 순간이다. 심근경색 90분, 뇌졸중 3시간 등 생사의 목숨을 다투는 시간, 가장 행복했던 순간, 인생의 황금기 등이 골든타임이다.
삼성 이건희 회장도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으나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심폐소생술을 받고 생명을 구했다. 치료 골든타임 4분의 결정적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 의미있는 시간이 된다. 우리 인생에 가장 소중한 날이 지금이라고 생각하고 매일 매일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 간다면 현재가 우리 인생의 골든타임일 것이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주인공 키팅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Carpe Diem), 즉 “현재를 붙잡아라”, 라고 말했다. 이 순간에 충실하라!” 순간 순간이 모여 영원을 만든다.
염라대왕이 사람들을 지옥으로 부를 방법을 논의했다. “양심을 버려, 천국은 없어!”, “네가 하고 싶은대로 해. 지옥은 없어!”, 저승사자 말에 염라대왕은 고개를 가로로 저었다. 그러나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 이 말에 염라대왕은 고개를 끄덕였다.
누가 할 일은 내가, 언제라도 할 일은 지금, 어차피 할 일은 즐겁게 하자. 황금이 아무리 좋아도 소금만 못하고, 소금보다 더 절실한 것이 지금(현재)이다. 현재는 선물로서 present 영어 단어도 같다.
시간 관리의 원칙이 있다. 어느 강사가 유리 실린더에 조약돌을 가득 넣었다. 그리고 모래를 조약돌 틈새에 부었다. 그리고 물을 조약돌과 모래 틈으로 부어 잘 스며들었다. 여러분의 일과도 꼼꼼히 살피면 틈새 시간이 있어 잘 활용하면 성공한다.
청중들은 박수를 쳤다. 다시 강사는 이번에는 모래를 먼저 부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조약돌을 넣었다. 그러자 조약돌 몇 개가 실린더에 들어가지 못하고 남았다. 작은 것을 넣은 후 큰 것을 넣으면 다 들어가지 못한다.
여러분이 사소한 일을 먼저 처리하면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은 부족하게 된다. 중요한 일부터 하자. 시간도 효율적으로 잘 써야 한다. 예를 들어 목욕탕에서 반신욕을 하면서 명상과 동시에 관절운동까지 하면 일시에 세 가지를 병행하는 셈이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 인생이 풍요롭다. 1년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재수하는 학생에게 물어보라. 1분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열차를 놓친 사람에게 물어보라. 1초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아찔한 사고를 순간적으로 피한 사람에게 물어보라. 시간관리가 인생이고 생명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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