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즐겨찾기+ |
최종편집:2026-05-04 오전 09:42:43 |
|
|
|
|
|
두 동강이 난 ‘횡성한우축제’ 앞으로의 전망은?
한우구이터 좌석 부족현상 운영 미흡 … 횡성축협 인근 주민들 뿔났다
횡성문화재단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축제로 대성공했다” 자체평가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10월 12일
|
|
 |
|
| ↑↑ 한우구이터 좌석 부족현상으로 인해 고기판매장까지 막는 해프닝까지 일어나 행사 운영에 미흡함을 보여줬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고기판매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 |
| ⓒ 횡성뉴스 |
| 닷새 동안 열린 제14회 횡성한우축제가 지난 9일 폐막했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 품질의 횡성한우를 맛보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로써 방문객과 함께 호흡을 맞춰 성공적인 축제로 개최되었다고 했다.
올해 축제는 관이 주도해오던 운영방식을 벗어나 지난해 출범한 횡성문화재단이 축제를 주관하게 되면서 민간주도 축제로 전환, 그 어느해 보다도 새롭고 변화의 폭이 큰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일부 지역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한우축제의 짜임새가 지난해보다 못했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
 |
|
| ↑↑ 한우구이터 좌석 부족현상으로 인해 고기판매장까지 막는 해프닝까지 일어나 행사 운영에 미흡함을 보여줬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고기판매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 |
| ⓒ 횡성뉴스 |
| 이번 횡성한우축제에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수려한 경관의 섬강을 즐기며 횡성한우를 값싸게 맛볼 수 있는 1천500석 규모의 ‘횡성한우구이터’에 심혈을 기울였지만, 주말(7일)엔 구이터 좌석 부족현상으로 인해 고기판매장까지 차단하는 해프닝까지 일어났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항의가 이어지자 결국 고기판매장을 개방하는 등 운영에 미흡함을 보이기도 했다.
또 숯을 피우는 곳엔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 비치도 없었으며 고기를 구어 먹기 위해선 수저부터 컵까지 모두가 일회용품으로 사용돼 정부의 일회용 사용 규제를 역행하여 축제장에서 나오는 쓰레기가 어마 어마해 환경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
 |
|
| ↑↑ 횡성축협 셀프식당에선 고기 굽는 냄새와 방문객들의 소음으로 인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축제기간 동안 고통을 겪어야 했다. |
| ⓒ 횡성뉴스 |
| 또한 일부 지역주민들 사이에선 한우축제가 횡성군과 횡성축협의 갈등으로 인해 한우 셀프식당을 두 동강 난 것처럼 축제장에서는‘횡성한우’를, 횡성축협 본점 주차장에 마련된 셀프식당은‘횡성축협한우’로 방문객들에게 판매해 혼동을 주었다는 것이다.
지역주민 A씨(횡성읍)는 “횡성축협에서 따로 축제를 마련해 개최했는데 자신들의 이익만을 생각했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함에 화가 난다”고 했다.
이어 “많은 송아지로 인해 고약한 냄새가 났고, 늦은 시간에도 축협 셀프식당에서 굽는 고기 냄새와 방문객들의 소음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다. 축협이 사전에 양해를 구하지도 않아 주민들을 무시한 것 같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지역상인 B씨(횡성읍)는 “한우축제가 지역상경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지만 오히려 피해를 주고 있다면서 기존에 오던 점심 손님들도 한우축제장으로 식사를 하러간다”며 “축제기간동안 매출이 뚝 떨어졌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방문객 C씨(경기 성남시)는 “올해는 값싸게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축제장을 찾아왔는데 상추, 마늘, 밥, 국, 술을 따로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을 느꼈고 구매한 고기를 먹기 위해선 빈 테이블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우고기만 먹었을 뿐 한우에 대한 프로그램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한우축제장에서 소를 볼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횡성문화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횡성한우축제 기간 내 매출액은 횡성한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준비한 횡성한우 145두 모두가 완판돼, 15억 3,600만원(판매장 12억5천만원, 전문식당 2억8,6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축제로 대성공했다며 자체평가를 내렸다. |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  입력 : 2018년 10월 12일
- Copyrights ⓒ횡성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19,514 |
|
오늘 방문자 수 : 12,722 |
|
총 방문자 수 : 32,238,408 |
|
상호: 횡성뉴스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11, 2층 / 발행·편집인: 안재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노광용 mail: hsgnews@hanmail.net / Tel: 033-345-4433 / Fax : 033-345-443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강원 아 00114 / 등록일: 2012. 1. 31. 횡성뉴스(횡성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