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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브랜드 통합문제가 지역의 이슈로 장기화 될 것이 우려되면서 횡성군의회가 성명서를 발표하자 축협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맞 성명서를 발표하자 한우브랜드 통합이 또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횡성군의회는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지지 성명서에서 군의회는 ‘횡성한우’와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이원화에 따른 소비자의 혼란을 해소하고 단일화된 명칭 사용으로 브랜드 가치를 최대화하려는 조치였다고 말했다.
한우축제가 끝나고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많은 사람이 기대했으나 축제 후 축협과 군 측은 기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민심분열이 확산되는 등 종당에는 막말 논란까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로 갈등이 일파만파로 비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문제로 더 이상의 민심분열과 갈등 양산을 방조할 수 없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횡성군의회는 장기적 안목에서 횡성한우의 발전과 횡성한우 브랜드가치를 위해서 횡성군이 추진하는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 운영을 지지하고 횡성군과 횡성축협은 당초 약속한 합의서를 토대로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 합의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횡성군과 횡성축협은 그동안의 갈등을 풀고 화해의 길로 나서, 횡성한우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횡성축협은 지난 8일 축협조합장, 축협발전위원장, 축협작목연합회장의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축협은 성명서에서 횡성군의회에서 발표한 브랜드통합 관련 성명서 철회를 요청한다며, 군의 대표기관인 군 의회에서는 진행이 안 될 시 양측의 설명을 들어본 후 조정을 해야 하는데 군 측 의견만 듣고, 축협의 의견은 단 한마디도 묻지 않은 채 일방적인 성명서를 발표하는 것에 대해 정말 횡성한우를 걱정하는 바인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했다.
브랜드 통합은 횡성군 한우 70% 약 4만 두를 사육하고 있는 1,400여 명의 횡성축협 조합원의 생계가 달려있다. 이번 군의회 성명서는 우리 1,400여 축산 농가와 지금 진행 중인 군과 브랜드 통합을 논하고 있었으나 오히려 브랜드 통합을 할 수 없게 만든 행위로 생각하며 성명서 철회와 확인되지 않은 내용 삭제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횡성군의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횡성 축협측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 브랜드 통합의 협상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횡성군의회에서는 군과 횡성 축협 측의 진심을 경청한 후에 양측을 아우르는 성명서가 나오기를 기대했었다. 그러나 축협 측은 곧바로 군의회의 일방적인 성명서를 철회하라고 맞서 앞으로 브랜드통합문제는 뜨거운 감자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군의회의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지지 표명으로 오히려 축협 측을 흥분하게 만든 꼴이 되어 축협 측이 협상 테이블로 나올지가 의문이다. 브랜드 통합 문제는 어떠한 결론이 나든 하루속히 결론이 나야 한다. 축협 측이 해법을 찾아 홀로서기를 지속하든 군의회의 중재를 받아들여 협상 테이블로 나오든 결정을 해야 한다.
일부 축산인은 대통령상도 받지 못한 횡성한우와 대통령상을 받은 축협한우와 브랜드를 통합하는 것은 축협한우를 하향 평준화하려는 것이라며 반발이 거세다. 그래서 횡성한우 브랜드를 통합하려면 축협 측에도 명분을 주어야 한다.
이제 내년 봄이면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열린다. 축협선거도 내년 조합장 선거에서는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의 건이 이슈가 되고 있어 어느 후보가 브랜드 통합의 건을 조합원들에게 어떻게 설명하여 당선의 카드로 사용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대다수 여론은 차기 축협 조합장 선거는 횡성 한우브랜드 통합이 횡성 축협장 후보자의 가장 큰 관건이라며 횡성한우 브랜드 통합 논의와 차기 축협장 선거가 맞물리면서 후보자들의 셈법도 복잡해 지고 있다. 선거전에 브랜드 통합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