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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은 지난 한해 동안 변한 것이 너무도 많다. 우선 서울 강릉 KTX가 개통되어 횡성에는 횡성역과 둔내역이 생기면서 많은 변화를 예고해 왔다.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커서인지 별반 변한 것은 없다. KTX 개통으로 외지인의 발길이 늘어나고 부동산 경기도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란 일부 주민들이 생각하는 변화는 좀처럼 일어나지 않았다.
장기화되어 가는 경기침체와 인건비 부담으로 전국적으로 폐업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횡성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경기침체로 빈 상가가 늘어나고 있으며, 폐업자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서울강릉 간 고속철도가 개통되었는데 주변 부동산 경기는 침체된 지 오래고 또한 이동 인구도 크게 증가하지 않아 지역 상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질 않고 있다.
지역경기가 살아나려면 우선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야 하고 지역에 비전이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경기침체로 아우성인데 지역에는 잡음이 지속되고 있어 분위기는 어수선 하기만 하다. 여기에 내년 봄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열기까지 합세하여 농한기를 맞은 지역 분위기는 빨간불이다. 이럴 때 일수록 지역의 정치권에서는 삶에 비전을 제시해 줘야하고 민심을 한데 아우르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
한 가정에도 집안에 우환이 있으면 집안 분위기가 엉망이고 되는 일이 없다. 횡성군도 각종 잡음을 해소하고 군민이 화합하여 이 어려운 고비를 극복하는데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지역 분위기가 어수선하면 각종 잡음은 더욱 기승을 부리게 마련이다. 이 모두는 지역이 보이지 않게 패가 갈리고 색깔론으로 정착 한데서 생기는 일이다.
요즘은 남북도 화해 분위기로 냉전이 끝이 나고 있는 시기에 인구 5만의 작은 도시에서 패가 갈리고 잡음이 지속되는 일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횡성군이 사람 살기 좋고 지역경기가 살아나는 것을 반대하는 군민은 없다. 그러니 말도 되지 않는 잡음을 생산하지도 말고 전파하지도 말아야 한다. 잡음을 확산하고 말을 만들어 지역에 유포하면 오히려 모든 것이 자신에게로 되돌아간다.
어렵다 어렵다 하지말고 이제 돌파구를 찾아보자. 지역의 리더들이 솔선하여 모범을 보이고 타 지역과 비교하여 횡성은 무엇이 문제인지도 답을 찾아야 하고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화합이 먼저이고 지역의 잡음을 해소하는 일도 중요하다.
이제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대화로 풀 것이면 대화로 풀고 잘못된 제도이거나 정책이라면 수정을 하여 횡성만의 비전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살맛나는 횡성을 만들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