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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취업박람회에 타지인까지 … 구직난 실감

취업박람회 외지인·타지 학생들도 찾아
국민 3명 중 1명, ‘일자리’ 때문에 ‘불안’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 ▲ 지난 20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19개 기업과 취업 관계기간 11곳이 함께한‘2018년 횡성군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 횡성뉴스

우리나라 국민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일자리’인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횡성군 취업박람회에 귀촌을 진행 중인 외지인이 찾는가 하면 홍천군 소재 학교 학생들까지 참가하면서 ‘일자리’에 대한 불안감을 실감케 했다.

지난 20일 강원도·횡성군·송호대학교 주관·주최로 횡성실내체육관에서 ‘2018 횡성군 취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제조업, 육가공, 복지, 의료업 등 분야의 19개 기업과 경력단절 여성, 60세 이상 노인, 대학생 등 다양한 구직자에 맞춰 취업 상담을 하기 위한 관계기관 11곳이 함께했다. 구인 분야는 박람회에 참가한 관내 기업 11곳이 제조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어 생산직이 대다수로 이뤄졌다.

군 기업유치지원과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포함해 250여 명이 방문했고, 면접을 본 구직자는 120여 명으로 추산했다. 

방문자 중에는 지역주민, 송호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취업 상담 및 일자리를 알아보기 위해 찾아온 홍천농업고등학교와 귀촌을 준비 중인 외지인까지 포함됐다. 

군으로 귀촌을 준비 중인 A(여·72)씨는 “취업을 하고 수입이 있어야 귀촌할 수 있다”며 “나이가 많아 60세 이상 노인 취업 상담을 받았다. 환자 간호에는 힘이 부족하고 무서운데 병원 일자리를 권유받아 걱정이다. 아들도 식품제조업 생산직을 알아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2018년도 사회보장 대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전문가 모두 공통으로 현재 가장 큰 불안요소로 ‘일자리’를 꼽았다. 

‘현재 걱정거리(불안요인)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일반 국민 35.9%가 ‘일자리’로 답했고, 이어 건강(17.1%), 노후생활(15.0%)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양질의 일자리가 현재(69.0%) 및 5년 후(50.0%)에도 가장 큰 불안요소라고 응답했다.

지난 10월 전국 고용동향 또한 조사 결과를 뒷받침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10월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비경제활동 인구가 전년 동월 대비 10만5,000명 증가한 1,619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 인구(2,806만3,000명) 또한 전년 동월 대비 14만3,000명 늘었지만, 취업자가 6만4,000명, 실업자가 7만9,000명으로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경제활동 인구 절반을 넘게 차지했다. 이 때문에 실업률은 0.3%p 상승해 3.5%를 기록했다. 

B(57)씨는 “구직으로 기업 관계자와 상담을 받았지만, 취업은 기업이 결정할 사항이라 취업 가능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취업 상담이 이뤄진 것에 대해 만족할 뿐”이라고 말했다.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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