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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축협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축협 대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후계축산인 임원, 축협선거관리위원, 한우대학임원, 주부대학 임원 등 108명이 모인 가운데 횡성축협한우 연합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브랜드통합 관련 경과내용과 군수 서한문에 대한 조합의 입장을 설명하고 참석 위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브랜드통합 찬반투표까지 결정,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기표대를 설치하고 비밀투표로 진행했다. 결과는 총 107명의 투표자 중 찬성 7표, 통합반대 100표로 94%가 브랜드통합에 반대했다.
축협은 투표가 끝난 후 횡성축협은 한우브랜드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켜나가고자 브랜드통합 요구를 거부하며, 축협 농가를 무시한 행정을 계속할 경우 고발·집회 등 총력투쟁을 진행, 횡성한우 보호·육성에 관한 기본조례개정에 축산농가의 의견이 공정하게 반영되도록 횡성군의회에 적극 요구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엄경익 조합장은 “7월부터 시작된 브랜드통합 문제로 축산농가가 혼란스럽다. 기 싸움은 이제 그만 할 때다. 횡성한우 속에 횡성축협한우가 있는데 왜 브랜드통합을 고집하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군은 구체적인 브랜드통합효과를 제시해야 하고 공청회 등을 통한 공개토론회를 마련해 축산농가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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