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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출범 3년 차를 맞이하면서 최근 음주운전과 골프 접대 등 공직 사회 전반에 걸쳐 기강 해이가 심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어 공직 기강 해이가 공직 사회의 부정부패·무사안일로 이어진다면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의 추동력이 크게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감사원, 총리실로 구성된 ‘공직기강 협의체’를 구성해 공직기강 확립과 점검 활동을 강화한다.
감사원은 최근 이슈인 음주운전, 골프접대, 보안사고 및 성비위 등을 집중 점검하고. 국민 불편을 야기하는 무사 안일과 소극적 업무행태, 기관 이기주의, 채용비리 같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관행에 대한 기획 감찰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조국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이 공직 기강 확립에 나섰다. 민정수석실은 공직사회의 기강 이완 확산을 차단하고 국정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무총리실, 감사원 등 공직 감찰 핵심 기관과 견고한 협조,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공직기강 협의체’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횡성군도 설 전후 공직사회에 대한 중점 감찰에 들어갔다. 중점사항은 △근무시간 중 음주,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근무지 이탈 및 개인용무 처리 등 근무태만 행위 △금품 향응수수,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손상 행위 △행정업무 방치, 지연 처리 등 공무원 성실의 의무 위반 행위 등이다.
이와 함께 군민 친절봉사 강화를 위해 민원인에 대한 친절 등 공직자 복무자세에 대해서도 병행해 점검한다. 그러나 아직도 일부 공직자들은 민원인에게 불친절과 고자세로 응대하는 공무원이 있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주민 A씨는 “횡성군이 국민권익위의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자정의 목소리가 높은데 일부 공무원을 보면 환골탈퇴는 말뿐인지 기본적인 근무자세도 정립이 안되는데 무슨 기강이 잡히겠냐”며 “횡성지역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부 상인들도 불친절하고 금융기관이나 병·의원도 불친절이 만연하다. 이럴 때 공무원들이라도 솔선수범해 친절이 생활화 되도록 지역에 전파 해야한다”고 말했다.
횡성지역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의 여러 분야에서 불친절이 만연해 있다. 이러한 풍토를 환기시키는 데에는 공무원들이 앞장서 모범을 보여야 친절 풍토가 조성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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