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횡성뉴스 |
|
횡성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원주∼강릉간 고속철도가 2017년 12월 22일 공식 개통되어 횡성∼서울은 1시간대로 수도권 시대가 개막됐다.
그러나 개통 1년이 넘어도 횡성역사 주변과 횡성지역경제는 전혀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아 당초 기대했던 효과를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으며 오히려 서울이나 강릉으로 모든 것을 빼앗기고 있다는 여론이다.
서울∼강릉 KTX가 개통이 되면 횡성의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상권도 많은 변화를 기대했던 일부 군민들은 개통 1년이 된 지금 KTX가 개통이 되었는지 횡성역이 있는지 관심조차 멀어지고 있다.
KTX가 개통될 당시 많은 사람들은 원주∼강릉 철도가 개통되면 횡성∼서울의 최단 소요시간은 50분대이고, 횡성∼강릉은 30분대로 횡성군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개통 1년이 지난 현실은 이용객도 적고 유동 인구도 크게 늘어나지 않아 횡성역은 서울∼강릉간 KTX 간이역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주민 A씨는 “KTX 개통으로 많은 변화를 기대했지만 횡성역사 주변 개발도 늦어지고 또한 KTX 개통으로 인한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개통 1년이 넘어도 아무런 변화가 일지 않는다”며 “오히려 횡성 일부 주민들이 강릉이나 서울로 외식이나 쇼핑을 가고 있어 지역 경기가 더욱 악화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생운리 주민 B씨는 “하루 속히 역세권을 개발해 수도권 인구를 유입해야 한다”며 “개통이 되고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면 애초 기대보다 실망이 커 성장 동력도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상인 C씨는 “KTX 개통은 강릉지역 상권만 호재를 맞고 있다”며 “횡성군도 횡성지역에 걸 맞는 관광상품개발과 인프라확충으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KTX 개통으로 횡성지역의 변화는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횡성군민들은 원주∼강릉 철도가 개통되면 교통여건 변화로 주민생활의 삶의 질도 향상될 수 있고, 외부 관광객의 증가로 일부상권은 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횡성지역에는 횡성역과 둔내역 등 2곳의 역사가 생겨났어도 역사주변의 변화가 일지 못하고 이에 따른 제반여건을 갖추지 못해 지역경기마저 활성화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하루속히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