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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내 마음의 보석상자 (42) 『 세상 일은 원인과 결과이다 』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5일
↑↑ 현 원 명
횡성향교교육원장
ⓒ 횡성뉴스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다. 이것이 인과응보이다. 

결과를 일으키는 것이 인(因)이요, 그 인에서 생기는 것이 과(果)이다. 인과율(因果律) 법칙을 바로 알고 따라야 한다. 

인과율이란 말 그대로 원인과 결과에 관한 법칙이다. 

인간의 어떤 행위나 마음의 작용이 원인이 되어 필연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법칙을 말한다. 

불교에서는 원인으로서의 작용을 업(業; karma)이라 하고 결과로서의 과보를 보(報; vip?ka)라 하며 이러한 인과관계의 작용을 인과업보(因果業報)라는 말로 설명한다. 

선인선과(善因善果) 선한 업을 쌓으면 선한 보답이 있고, 악업악보(惡業惡報) 악한 업을 쌓으면 악한 보답이 온다. 우리는 이 법칙과 섭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종두득두(種豆得豆) 종과득과(種瓜得瓜), 콩을 심으면 콩을 거두고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거둔다. 

또한 사람은 자기가 심은 만큼 거둔다. 심지 않고 거두려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아야 한다. 인생에는 분명히 인과업보의 법칙이 지배한다. 

노력하지 않고 돈을 벌겠다거나, 공부하지 않고 좋은 대학에 들어가겠다거나, 속임수를 써서 성공할 수 있다는 잘못된 사고방식은 마치 밥을 안 먹고 배불러 보겠다는 논리와 같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그러나 정직이 신발을 신기도 전에 거짓은 지구를 반바퀴를 돈다고 한다. 정직이 최상의 정책이다. 사회적 존경을 받으려면 덕을 쌓고 훌륭한 인격을 갖추어야 한다. 인과응보는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인간의 과거 현재 미래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과거는 현재의 어머니요, 현재는 과거의 아들이다. 과거의 행동이 현재 나의 존재를 결정한다. 과거에 내가 부지런하고 신의를 지켰다면 현재의 나는 번영하고 행복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과거에 내가 게으르고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면 나는 불행하고 비참하게 되었을 것이다. 현재는 미래의 어머니요, 미래는 현재의 아들이다. 내가 지금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나의 미래가 좌우된다. 

오늘을 열심히 살면 당신의 내일은 반드시 밝아질 것이다. 오늘을 되는 대로 살면 당신의 내일은 어두워질 것이다. 

남을 원망하지 말자. 불교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전생(前生)과 금생(今生)과 내생(來生)까지 확대시켰다. 금생의 너는 왜 불행하고 비참하게 되었는가. 네가 전생에서 많은 악업을 지었기 때문이요, 지금 너는 네가 저지른 업장(業障)을 받고 있는 것이다. 

남을 원망하지 말라. 내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을 내가 받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금생에서 네가 많은 선업(善業)을 쌓고 인생을 성실하게 살면 너는 내생에서 반드시 풍성한 복락(福樂)을 누리고 잘살게 될 것이다. 일찍이 지혜의 스승인 증자(曾子)는 이렇게 말했다. 

출호이자 반호이자야(出乎爾者, 反乎爾者也), 너로부터나온 것은 너에게 돌아온다. 맹자에 나오는 말이다. 이(爾)는 너요, 반(反)은 돌이킬 반자다. 사람은 자기가 심은 것을 거두고 뿌린 것을 추수한다. 

따라서 너와 나가 하나이므로 사랑과 미움이 없이 화합하고 분별심을 내어서는 안 된다. 이런 마음을 가지면 모두가 평화롭고 개인 사회 국가가 행복할 것이다. 

한 공기의 밥을 먹어도 그 밥은 농부, 땅, 비, 햇빛, 농기구 만드는 사람, 운반하는 사람, 소매상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인연의 화합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악업악과를 받지 않으려면 서로 화합하고 모두가 하나라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세상 일은 원인대로 결과를 맺는다.

횡성뉴스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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