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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가 ‘횡성군 조직개편을 군의회가 발목 잡는다’는 뜬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지난해 횡성군 조직개편안이 보류된 이후 집행부는 수정안을 제시하는 등 어떤 협의도 없다며 그동안의 추진 경과를 군민들에게 알릴 것을 요청했다.
군의회는 지난 20일 정체불명의 소문으로 조직개편에 대한 책임이 군의회에 전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횡성군 조직개편(안)은 지난해 제281회 정례회에서 보류됐다. 당시 군의회는 ‘국’ 설치·운영에 대해 필요성과 실효성, 타당성이 미약하고 조직개편의 시기와 방향에 대해 공감하기 어렵다는 등 6가지 이유를 들었다.
군의회는 “결론적으로 조직개편은 행정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 좀 더 명확히 판단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한규호 군수가 조직개편을 2월 중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초 단행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어떤 협의나 논의를 제안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의 내달 인사 단행과 함께 강원도에 횡성 부군수 조기 교체를 요청한 것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대한 여러 정치적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7월 정기인사까지는 요구를 받아 줄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횡성군 관계자는 “횡성군의회 주장에 대해 횡성군의 입장을 빠른 시일내에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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