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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 9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19년도 새해설계 및 어떠한 사업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지, 그리고 행정복지센터의 주요업무와 읍면 발전 미래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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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 광 식 청일면장 |
| ⓒ 횡성뉴스 | ▲청일면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를 소개해 주신다면?
- 청일면 행정복지센터는 4개 담당부서에 모두 1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민 생활 및 농·축산업 등 우리 일상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공공 편익을 제공하고, 주요 사업과 시책을 최일선에서 전달하고 수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민원 처리는 물론 주민복지 등 공공 서비스를 균형있게 전달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면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청일면 새해 설계는?
- 청일면민의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끈기있게 실천하는 한해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횡성군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정하게 보존된 자연을 이용해서 청일 재도약을 위한 활로를 찾아가고 더불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생활근간을 마련하는데 청일면민 모두의 의지와 손길을 모아가겠습니다.
▲청일면의 발전 미래는?
- 청정한 자연이 곧 청일의 자산이고 미래의 자원입니다. 울창한 산과 숲, 들과 하천이 체계적으로 관리 보전되면서 한편으로는 조화로운 개발과 이용을 통해 활력화의 동력을 만들어 가는 산촌마을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개통된 KTX와 양양고속도로, 선형개량이 한창인 국도를 중심으로 청일로의 접근성이 확연히 개선되고 있습니다.
또한 횡성군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횡성더덕축제를 비롯해서 청일 곳곳에 보물처럼 숨겨져 있는 볼거리, 체험거리를 하나하나 발굴 육성해 나가면 관광을 통한 농외 소득원 창출에도 무한한 가능성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또 청일은 횡성군에서도 가장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장수마을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주인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청일이 좋고 살고 싶어 찾아오신 전입자와 거주민이 함께 어깨를 보듬고 교류하는 ‘한솥밥 한식구’의 온기로 하나되는 매력있는 동네로 정착될 것입니다.
▲올해 가장 중점적인 면정사업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 우선 ‘태기산 도립공원 지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태기산은 661종 야생식물이 서식하는 한강의 발원지이자, 태기왕의 전설이 녹아있는 횡성의 대표 명산입니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균형있는 이용과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고 농외소득을 높여가는 대안으로 ‘태기산 도립공원 지정’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3명의 아이가 태어난 반면, 37명의 어르신이 사망하는 인구절벽, 지방소멸의 위기로부터 유일한 탈출구라 믿고 있습니다.
더욱이 변변한 기업도, 공장도 하나없이 그저 적막하기만 했던 청일면에 필요한 것은 발전의 움직임과 활력입니다. 도립공원 지정을 통해, 국도비 투자는 물론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자본과 사람이 유입되며, 그로 인해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는 면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횡성더덕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입니다.
공식 집계 5만4,000여 명의 방문객이 우리 축제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횡성군 지역특화 축제로서는 가장 늦게 출발했습니다만, 이제는 명실공히 지역의 여타 축제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새로운 흐름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축제로 그 위상을 확실히 정립하였습니다.
인삼에 버금가는 몸에 좋은 성분과 효능을 널리 인정받으며, 소비자들의 건강 식탁을 책임져 온 횡성더덕이 이제야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줄지은 방문차량으로 접근 국도가 막히고 수용 주차장이 부족했던 부분을 개선 보완해서 좀 더 편리하게 방문하고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청일면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고 보탬이 되는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민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활력 도모입니다.
그동안 인연을 맺어온 도·농·기업간 결연을 심화시키면서 청일면민의 소득과 문화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여가려 합니다.
도시민의 찬사를 받는 깨끗한 자연과 그 땅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공유하면서 지역의 실익 창출에 노력하겠습니다. 명예이장 위촉과 마을 대소사 방문 초청, 축제 참여, 문화교류, 연수방문 등 민간 차원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습니다. 주민 스스로 교류 방향을 설정하고 동참하는 것이 성과 도출의 관건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넷째는 화합으로 하나되는 ‘한솥밥 청일’의 정착입니다.
재 넘고 물 건너 마을이 구분된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비록 옆 동네라 하더라도 내가 살던 마을을 넘어서기가 쉽지 않습니다.
같은 면 지역에 오래 살아 왔더라도 다른 동네 일 에는 한 치 건너 남의 일이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우리 동네 뿐 아니라 면지역 전체를 보는 넓은 시야와 감각이 필요합니다. 같은 관심사를 갖고 같은 곳을 바라볼 때 추진력이 더욱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매월 열리는 이장회의를 마을 순회로 전환하고 전입자가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서 너와 나 구분없이 섞이고 어울리며 정을 나누는 ‘한솥밥 청일’의 온기를 청일 전역에 확산해 가겠습니다.
▲청일면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 바람이 불면 어떤 사람은 담을 쌓고, 어떤 사람은 풍차를 단다는 서양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 앞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어도 마음먹기에 따라 기회도 되고 위기도 된다는 가르침입니다.
우리 지역이 갖고 있는 부존자원이 빈약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인적자원원이 넉넉지 않더라도, 함께 마음 모으고 의지를 모으면 능히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청일의 현재, 미래의 희망을 위해서 더 새로운 시도, 더 새로운 도전, 더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스스로 찾고 만들어가는 청일면민의 모습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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