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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재 성 민주평통협의회장 |
| ⓒ 횡성뉴스 |
언론을 짧게 정리하면,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을 밝혀 알리거나, 어떤 문제에 대하여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이라 표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지금처럼 언론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는 현실에서 언론에 대한 정의는 그 언론사의 설립목적에 따라 언론의 홍수만큼이나 다양하다 하겠다.
언론의 역사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는 매우 길다 하겠다.
형태는 다르겠지만 고대사회부터 지금처럼 복잡하지는 않았겠지만 언론의 역사는 있어왔을 것이다.
예을 들자면 한국적 최초의 민주주의 의결법 이었던 화백회의도 일종의 언론역할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각설하고, 요즘 우리횡성은 그동안 지역언론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하던 군비를 의회에서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농한기의 막바지의 무료함을 잊게 해주고 있다.
수요자(독자들)와 공급자(언론사)의 의한 합리적인 결정이 아니라, 언론을 자기편화 하려던에 기관들에 의한 갑작스러운 폭거라 독자도 언론사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다.
물론 의회도 예산을 삭감 할때는 그만한 이유와 타당성이 충분히 있었으니라 사료된다.
하지만, 나처럼 중앙의 메이저급 신문에서 홍수처럼 솟아내는 혈압상승의 주원인이 되는 소식이나, 도내 각 지역소식을 나열식으로 편집해 놓는 지방신문보다는 우리주변의 아기자기한 소식을 전해주고 가끔은 지역의 못된 위정자들을 나무라는 역할을 하는 지역신문 매니아들에게는 보통 서운하고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혹시나 어렵게 만들어지고, 10년을 버티어온(이건 필자의 생각 혹은 착각) 지역신문이 폐간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잠을 자면 이빨이 빠지는 꿈을 자주꾸게 된다. 어제도 어금리가 세개나 빠지는 꿈을 꿨다. 그런데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 물론 꿈속에서 말이다.)
내가 기억하는 우리지역신문 이야기는 춘당초등학교 시절 조선일보에서 만든 소년조선일보가 반마다 하나씩 하루 지난 것이 배달되어 교실 뒷편에 소중히 정리해서 급우들과 돌려가며 보았던 기억과 민주화시절 한겨래신문이 발간되어 폐간의 위기에 처했다해서 횡성군농민회에서 시민사회단체 권익보호 차원에서 500여만원을 모금해서 보냈던 일(물론 관표형이 350만원을 내주셔서 가능).
그후 후배들과 시민참여자치준비위원회를 만들어 첫 사업으로 횡성신문을 만들려 했지만 그도 참여부족에 의한 예산부족으로 창간도 못하고 소식지 형태로 3회를 만들고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일. 그후 다시 전농의 농정신문 창간에 소액주주로 참여를 했었지만 운영이 어려워 넘기고, 강원지역신문인 강원희망신문 창간에 관여했던 일 등등.
시민운동과 인권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언론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해도 모자란 일이다. 그만큼 언론의 역활은 시민들과 사회적 약자들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두번째 이야기는 다음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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