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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전기자동차 산업단지로 급부상한다

이모빌리티 사업 (주)디피코 전기차 생산공장 착수식 거행
행사장서 (주)디피코가 개발한 350kg급 초소형 전기화물차 모델 공개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6일
ⓒ 횡성뉴스

지난 20년간 국내보다는 매출의 90%이상을 해외 9개국 39개 자동차회사를 고객으로 국내 사업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업무를 수행한 자동차 개발관련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인 (주)디피코(코넥스 163430)가 그 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맞아 독자적으로 개발, 설계한 근거리 배송용 350kg급 초소형 전기화물차(모델 HMT101 및 HMT102)를 횡성우천산업단지에 위치한 전기차 생산공장 신축 예정 부지에서 모델을 공개하고 생산 공장 건설 착수식을 지난 30일 오후 2시에 거행했다. 

이날 착수식에는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 한규호 군수, 송신근 ㈜디피코 대표 등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규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시작이 반이다. 오늘 착수식이 있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그러나 최문순 도지사와 많은 분들이 도와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횡성의 ‘강원 이모빌리티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전폭적 지원을 시사해 성공적인 추진에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고성군 DMZ 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에서 “횡성 이모빌리티 산업은 국내 신성장 동력산업이며 이를 기반으로 하는 횡성의 강원형 상생일자리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가 추진 중인 이모빌리티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육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횡성군과 디피코, SJ테크 등 지역 내 전기차 생산업체는 2일∼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2019 행사에 참가했으며, 8일∼11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횡성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제품을 공개한다. 

한편 현재 디피코는 수송용 의료기기인 전동 스쿠터와 휠체어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중국 남경금용버스회사(SKYWELL)와 기술협력관계를 통해 한국실정에 적합한 8.5M 저상형 전기버스를 OEM방식으로 제작(모델명 HU-SKY, HS85)해 각종 인증심사를 완료하고 전기자동차 보급대상 평가를 올해 3월 완료해(국고보조금: 7,740만원) 국내판매를 할 수 있는 자동차제작사로 등록된 회사이다.

(주)디피코가 이번에 공개하는 HMT101 및 HMT102 모델은 국내의 자동차관리법과 유럽의 L7e, 미국의 FMVSS NEV 기준 등 환경과 안전법규를 만족할 수 있는 사양으로 설계해, 해외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초소형 전기화물차로서, 운전석의 문을 슬라이딩도어를 채택하고 높이와 거주공간을 확대해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했고, 적재함의 높이도 타 차량보다 낮도록 설계하는 등 운전자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 올해 하반기에 시작차를 제작, 시험과 인증절차를 거쳐 올해 말에 전기차를 생산을 할 예정이다.

전기화물차 HMT101 및 HMT102 모델은 단거리 배송에 실용적인 350kg급 초소형 전기화물차로서 픽업 및 TOP차 타입으로 분류, 운전석과 조수석에 슬라이딩 도어 방식을 채택하고 클러스터는 가운데에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함과 아울러 실내 공간도 세미 킹캡 사이즈로 구성, 운전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했고, 좁은 골목에서도 승·하차가 편리하도록 설계 했다. 

주행거리는 냉난방을 켠 채 1회 충전으로 1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시스템은 1시간 이내의 고속충전 이외에도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가정용 충전기로도 4시간 이내로 완충할 수 있게 설계 했다. 전기차를 생산할 이곳의 공장규모는 부지 47,647평방미터, 건축 19,487평방미터이며, 투자는 강원도와 횡성군에서 차체, 조립공정 건물과 주행시험로 건설을 그리고 (주)디피코는 스쿠터공장과 도장공정 건물 건설과 전 공정의 생산설비에 직접투자를 한다. 

연말까지 공장이 완공되면 각 공정을 거처 생산한 전기차를 전수 주행시험을 할 수 있는 주행 시험로를 갖춘 완벽한 전기차 제조공장이 건설되며, 연간 2만대 정도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으로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향후 횡성군의 클러스터 단지에는 추가로 (주)디피코가 제작하는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이 점차적으로 시간차를 두고 입주 할 예정이다. 

정종현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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