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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읍 가담마늘 횡성 특산품으로 본격 개발

홍산 품종 씨마늘 보관 건조시설 4개소 설치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0일
ⓒ 횡성뉴스

횡성지역의 유명한 마늘인 횡성읍 가담마늘을 횡성 특산품으로 본격 개발한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에 따르면 가담리는 횡성 남쪽에 위치한 마을로 비가 오면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 못 산다고 할 정도로 황토질이 많은 지역으로 이 부락에서 생산되는 마늘은 맛이 크게 맵지 않고 향이 살아있고 식감이 좋다는 것.

가담리의 지리 기후적 이점을 살리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가담마늘의 명성을 이용한 새로운 지역 특화작목을 육성하고자 국비 등 7,000만원을 투입해 마늘 국내 육성 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확보된 사업비는 마늘 확대 재배에 걸림돌인 씨마늘 확보와 노력 절감 방안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홍산 품종 씨마늘은 제주도에서 생산 한 마늘을 7월에 구입해 저장했다가 10월에 심으며, 부족한 농촌 인력을 대체하기 위해 트랙터 2대, 마늘 파종기 1대를 추가 확보하고, 올해 가담리에서 생산된 씨마늘을 썩지 않게 보관하기 위한 건조시설도 4개소에 설치한다.

또한 지난해 심어서 올해 수확하는 마늘 50톤은 가담마늘 저온저장고에 저장하면서, 깐마늘로 제조해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 푸드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마늘 재배 농업인의 마늘 재배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늘 주산지인 단양 등지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선진 마늘 재배기술을 익혀 나가고, 또한 마늘 파종에 앞서 마늘 재배 교육을 실시한다. 

신상훈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담 마늘은 마을 단위 자원을 개발해 소득화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횡성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광용 기자 / hsg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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